대략 작년부터 유행처럼 파고든 '페미니즘(feminism)'은 여성과 남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형태의 사회적∙정치적 운동과 이론들을 아우르는 용어로, 이제는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까지 모두에게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맥락으로써 작용한다. 이러한 물결같은 페미니즘 운동에 어떻게 처음 발을 들여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페미니즘 도서 5권을 추천한다.  1. 소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라 (저자: 정희진 외 11명)   이 책은 12명의 여성 학자들이 소녀들을 위해 아주 쉽고 간단하게 페미니즘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온라인에서 넘쳐나는 여성 혐오, 그리고 길거리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위협을 받

서울랜드에서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뮤직 서바이벌 인터뷰 - 인디밴드"레이버" vs "보헤미안"현재 SNS상에서도 큰 이슈를 얻고 있는 서울랜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오늘은 인디밴드 '레이버'와 '보헤미안'의 인터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전반 A팀 - 레이버" Q. 안녕하세요, 간단히 밴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레이버(RAVER) 입니다. 대중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락 사운드를 추구하는 자칭 아이돌 락밴드 입니다^^  Q. 처음 밴드를 결성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멤버들이 모두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15학번 동기들이에요. 사

와~ 여름이다! 스물스물 다가오는 무더위, 남들보다 더 재밌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일까? 젊음이 넘치는 워터파크와 해수욕장도 좋지만 수상레저의 신흥강자 서핑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파도의 울렁임을 느끼는 사이 매력에 퐁당 빠지는 서핑의 세계로! 국내 서핑 스팟들을 하나씩 소개하겠다.  "평균 서핑 강습료" 1일: 6~8만원 대 (서퍼복과 보드대여료 포함) 2시간 가량의 실내교육과 실습교육 후 자유시간, 해수욕장 폐장 전 반납 필수  1. 강원도 양양 죽도해수욕장 서핑과 캠핑을 같이 즐길 수 있어 서퍼들에게 각광받는 해수욕장이다. 주말에는 찾아오는 사람이

서울랜드에서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뮤직 서바이벌 인터뷰 - 인디밴드"S2F2" vs "늘"서울랜드에서 진행되는 뮤직 서바이벌은 현재 많은 이목을 끌며 32강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6월 17일에 경기를 펼칠 인디밴드 "S2F2"와 "늘"의 인터뷰를 전해볼까 합니다.  전반 A팀 - "S2F2" Q. 안녕하세요, 간단히 밴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희는 S2F2 Band입니다. 밴드명은 Seoul and the Soul Funky Family Band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습니다. 서울에서 소울과 펑키 음악을 하는 가족 같은 밴드라는 의미입니다. 각자 사는 곳과 고향은 서울이 아니지만 주 활동지와 연습

20대를 위한 매거진 더유니브에서 준비한 적극 여행 권장 프로젝트, 너의 여행은?20대 적극 여행 권자 프로젝트 너의 여행은? 아홉 번째 인터뷰, 넘치는 패기로 남미를 섭렵한 강예랑 님입니다. 두 달 동안 남미 여행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이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강예랑님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까요?   Q. 안녕하세요 강예랑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천방지축 여대생! '하고 싶은 건 다 해보자!'하고 휴학계를 낸 22살, 사람과 여행을 좋아하는 강예랑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짝짝)  Q. 현재 운영 중이

최근에는 단순히 이색적인 분위기를 가진 맛집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전통 요리를 메인으로 하는 식당들까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식당들은 메뉴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 그 나라의 전통을 살려, 마치 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오늘은 전국에 위치한 세계 전통요리 맛집들을 소개한다. 단순히 분위기에만 취하는 맛집 탐방이 질렸다면,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 탐방에 빠져보자.  홍대 노스쇼어 홍대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노스쇼어는, 하와이 현지 음식점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기자기한 예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대표적인 메뉴는 빅 하와이안 트레이다. 숯불에 

  녹음이 짙어지고 햇살이 뜨거워지는 여름에 가장 생각나는 국내 여행지는 아마 강원도가 아닐까. 강원도의 여행지들 중에서 함께 가면 더 즐거운 곳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대관령-강릉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강릉 여행을 할 때 코스로 넣기 알맞은 장소다. 서울(남부터미널/동서울터미널)에서 횡계시외버스터미널로 출발한 뒤 택시를 타고 양떼목장으로 향하면 대인 기준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드넓은 목장을 구경하고 양들에게 건초를 주는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목장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목장 정상에서는 대관령 양뗴목장의 전경을 볼 수 있고 심지어

6월 2일 첫 방영한 '알쓸신잡(이하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등장한 통영의 다찌집이 화제에 올랐다. 알쓸신잡의 첫 에피소드에서는, 유희열과 4명의 잡학박사(?)(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들이 통영의 한 식당에 모여 수다를 즐기는 모습이 등장한다."다찌"는 통영의 매력을 더해주는 명물 중 하나로, 술을 시키면 안주가 딸려 나오는 통영식 술집이다. 바닷가 부근에서는 흔히 접할 수 있지만, 수도권이나 내륙 지방에서는 흔치 않은 다찌, 오늘은 애주가들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다찌"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다찌집"?  다찌는 일본말인 "다찌노미(立飮み)"라는 말에서 유래

  책 제목이 상당히 도발적이다. 차별에 찬성하다니, 사회적 금기를 대놓고 어겨버리면 어쩌자는 건가. 하지만, 이런 의외성을 통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는 점에서 제목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사실 나도 제목에 낚인 독자니까.     무엇이 문제인가? 부제 “괴물이 된 이십 대의 자화상”이 책 내용을 요약한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늘날 20대의 생각과 문제를 묘사할 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20대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로 시작해, ‘20대 생각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가 이 책 내용의 전부다.  오늘날, 20대는 무슨

서울랜드에서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뮤직 서바이벌 인터뷰 - 인디밴드"부즈업vs 아이디얼리스틱"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랜드 주관 뮤직 서바이벌, 신인 뮤지션들을 발굴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주말에 펼쳐지며, 심사위원들의 일방적인 채점 형식이 아닌 관중들의 직접적인 투표로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죠. 오늘은 6월 11일 경연을 펼치는 밴드 부즈업과 아이디얼리스틱의 인터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전반 A팀 - 부즈업 Q. 안녕하세요, 간단히 밴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유쾌 상쾌 통쾌 밴드 BOOZE-UP입니다.  

"너희 학교 맛집 어디있어?" 이 말을 듣고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숭실대 학생들이 꽤나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매우 번화한 신촌과는 달리 숭실대 주변에는 친근한 이모님들이 운영하시는 분식집과 국밥집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고민사거리에서 분식이냐 국밥이냐 고민할 것인가? 여기 숭실대생을 위한 맛집들이 준비돼있다.  1. 불타는 소금구이 숯이 아닌 연탄으로 고기를 굽는 "불타는 소금구이". 두툼한 생고기는 8800원이라는 가격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좋은 고기질을 자랑한다. 불판을 둘러싸고 있는 김치와 콘치즈는 고기와 함께 곁들일 때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숭실대 정문 맞은편 골목에 위치해있어 4년동안 이 가게의 존재를 모르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다고.

서울랜드에서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뮤직 서바이벌 인터뷰 - 인디밴드"리온델vs 마주치다"케이블 상에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라면, 오프라인에서는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16강 토너먼트로, 관중이 직접 우승 팀을 뽑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인디밴드에게는 좋은 기회를, 관중들에게는 우승 팀을 만들 수 있는 성취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오늘은 6월 10일 경합을 펼치는 밴드 '리온델'과 '마주치다'의 인터뷰를 전해볼까 합니다.  전반 A팀 - 리온델 Q. 안녕하세요, 간단히 밴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리의 삶을 노래하는 3인

1년에 단 한번뿐인 생일, 생일을 조금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각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생일 할인 혜택을 참고하는것은 필수다. 6월에는 여름의 시작과 더불어 각종 워터파크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이번 달 생일을 맞이했다면 아래 브랜드들의 혜택을 꼭 참고하도록 하자.    워터파크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오션월드! 오션월드에서도 6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월 생일자는 현장할인 30,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6월 언제 방문하든 가능하다. 매표소에서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제시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니, 오션월드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참고하도록 하자.  에버랜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캐

베이징 곳곳에는 다양한 맛집이 자리하고 있지만, 후통부근은 중국 전통가옥을 개조한 특색있는 음식점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북경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어 여행을 더 풍성하게 만들기를 바란다.본 포스팅은 베이징 후통맛집소개 1편으로, 후통 난뤄구샹에 위치한  맛집 BEST.3을 소개하려 한다.   후통(hu-tong)후통은 베이징의 옛 골목을 의미한다. 현재 베이징에 위치한 주요 후통들은 여행자들이 붐비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소개하는 3군데는 서양, 일본 음식을 그들의 입맛에 개량하여 독특한 맛을 내는 퓨전음식점이며, 우리와 같은 이방인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이다.   난뤄구샹에 위치한 과객(pass by bar

서울랜드에서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뮤직 서바이벌 인터뷰 - 인디밴드"세자전거vs 기프트"최근 SNS상에서도 프로듀스 101만큼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 총 32개의 팀이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벌이는 경합입니다. 인디밴드에게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팀의 음악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관중들에게는 기쁨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각 팀의 열정을 담은 공연들을, 그들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난 후 감상하게 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6월6일 경합을 벌이는 '세자전거vs기프트'의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전반 A팀 - "세자전거"

  교통이 불편한 가평을 어떻게 여행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더라면 ‘가평 순환버스(가평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본다면 어떨까? 순환코스 내에서 티켓 한 장으로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는 순환버스는 가평의 유명 관광지 대부분을 들리기 때문에, 가평에서 2곳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라면 이용할만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이번 여행에서 순환버스를 이용하여 쁘띠프랑스와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하였는데, 거리가 먼 관광지인데 버스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요금: 성인 6.0 / 청소년, 어린이 4.0 / 장애인, 군인, 경로 4.0  1. 남이섬 

모두가 한번 쯤 꿈꿔봤을 '인간 복숭아'. 색부터 향, 맛까지 완벽한 복숭아를 화장품에 녹여냈다. 색 까지 복숭아로 구현해 과즙상에 한발 더 다가가게 해줄 복숭아향 바디 제품들을 추천한다. 1. 코티지 샤워젤 화이트 피치 / 코티지 애프터 로션 화이트 피치  복숭아를 손에 쥐고, 으깬 후 향을 맡으면 날 것 같은 향의 보유자이다. 샤워젤과 애프터 로션 모두 있어 샤워하는 내내 향긋한 복숭아 향을 즐길 수 있다. 단, 샤워제품인 만큼 지속력은 짧은 편  2. 더 바디샵 빈야드 피치 바디버터  역시 샤워젤, 스크럽, 바디로션까지 함께 나와있는 제품이다. 여름시즌에만 나오는 제품으로 매장에 재고가 있을 때 사둬야 

  두 뺨을 수채화 처럼 물들여 주는 리퀴드 블러셔들. 가루타입에 비해 양조절/사용이 어려워 진입 장벽이 높지만 한 번 사용해 보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고 한다.   1. 어딕션 치크 폴리쉬 (36,000원)언뜻 보면 네일 폴리쉬같은 어딕션의 리퀴드 블러셔. 이름도 치크 폴리쉬이다. 리퀴드 블러셔 유행을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원래 코덕들 사이에선 인기 브랜드였는데, 국내 론칭 이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 나스 오르가즘 컬렉션(리퀴드 블러쉬 오르가즘 40,000원 / 블러쉬 오르가즘 40,000원 / 립스틱 오르가즘 37,000원)블러셔하면 떠오르는 대표 브랜

서울랜드에서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뮤직 서바이벌 인터뷰 - "히미츠 vs 금공강"최근 SNS상에서도 프로듀스 101만큼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 총 32개의 팀이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벌이는 경합입니다. 인디밴드에게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팀의 음악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관중들에게는 기쁨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각 팀의 열정을 담은 공연들을, 그들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난 후 감상하게 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6월4일 경합을 벌이는 '히미츠vs금공강'의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전반 A팀 - "히미츠"

어느 순간부터인지 매 해 여름이면 기다려지는 그녀들이 있다. 아니 이제는 '있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매년 여름 내적댄스를 유발하는 신나는 곡들로 컴백하며, 여름 음원 최강자의 이미지를 완벽히 굳혔던 걸그룹 씨스타(SISTAR). 그들이 해체를 선언했다. 지난 23일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 발매될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씨스타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한 논의 끝에 그룹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라는 말을 전했다. 데뷔 7주년을 앞두고 급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놀란 소식이었다. 씨스타 멤버들도 팬카페에 직접 쓴 자필편지로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