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시간 12시~1시 사이, 넥타이부대가 활보하는 종로 한복판에서도 유독 줄지어 먹는 종로 맛집이 있다. 대기 1시간은 기본. 백반집? 국밥집? 아니 된장찌개 전문 식당, ‘마마된장’이다. 미식가 입맛으로 소문난 종로 직장인들과 30년 맛집이 즐비한 부산 서면시장에서 오직 된장찌개 하나로 승부해 맛집으로 인정받은 마마된장의 주인공 김형남 대표를 만나보았다. "왜 된장찌개는 왜 안될까?"한식 패스트푸드 제안 : 된장찌개 세트메뉴맛있는 된장과 정성으로 한소끔 끓여낸 된장찌개가 햄버거보다 훨씬 영양가 있고 든든한 한끼라는 것을 두루

1년에 단 한 번! 거짓말을 웃어 넘길 수 있는 그 날이 다가온다. 4월 1일 만우절, ‘꿀잼 거짓말이 없을까’ 고민한다면 영화관으로 달려가보자.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가 매년 기발한 공식 거짓말 이벤트로 관람객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주기 때문. 영화표 할인도 받고, 속이는 재미가 있는 공식 거짓말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꿀잼이다. (*이 정보는 만우절 거짓말 아님을 알린다.) CGV“Hello, Bonjour, Guten Tag!” 외국인인 척 하자매년 만우절 관객들에게 초특급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온 C

4월이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설렌다. ‘벚꽃 엔딩’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벚꽃을 느끼길 원한다면,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으로 가보자. 특히 교토로 봄 여행을 떠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교토 벚꽃을 꼭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나라 보다 1~2주 빨리 핑크빛 벚꽃이 만개하는 교토. 벚꽃이 흐드러지는 교토 코스 베스트 세 곳을 추천한다. 낮, 배 타고 즐기는 벚꽃 놀이 ‘오카자키 공원’ 교토 오카자키 공원의 벚꽃과 유람선일본여행을 다녀보면 ‘일본에는 좋은 공원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즐길거리 많고, 깨끗하고 평화로운 일본의 공원들. 그 중에서도 봄이면 유독 사랑받는 공원이 있으니, 바로 교토 오카자키 공원이다. 봄이면 

본격적인 공채시즌! 학교 강의에, 취업 스터디에, 영어 성적에 할 일 많은 20대 청춘들에게 필요한 건 뭐다? 바로 밥심. 시간을 60번 쪼개 바쁜 하루 하루를 살고 있는 모든 취준생들을 위해 혼자 가도, 언제 가도 좋은 학원가 앞 식당을 소개한다. 맛 보장하고, 분위기까지 좋은 요즘 뜨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라면 오늘 혼밥도 문제없다. 종로 마마된장 “한식판 맥도날드에서 한식 세트 배 빠방”열무비빔밥, 삼겹살, 생청국장, 된장찌개가 한 세트인 마마된장 식사 메뉴요즘 종각 피아노 거리에서 가장 핫한 깔끔한 서울맛집 ‘마마된장’. 1년

벚꽃이 흐드러지는 날씨가 오면 여행을 떠나고 싶다. 가고 싶은 곳은 한 가득. 왕벚꽃 아름다운 경주나 진해도 좋지만, 이왕 시간을 낸 김에 좀 더 여행 기분을 내 교토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2시간 남짓한 시간, 그야말로 눈 깜짝하면 도착할 수 있는 교토는 시간적 비용적 부담이 적은데다 자연과 오래된 일본 도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운치 있다. 여유로운 잠깐의 휴일을 즐기기 더없이 좋은 교토에서 요즘 떠오르는 여행 코스는 카페투어. 교토의 정취를 그대로 담은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이라. 향긋한 교토의 커피 향이 여기까지 퍼지는 듯 하다. “이노다 커피” 전통과 현대 사이의 자연스러움 일본여행이 좋은 이유 중 하나를 꼽아보자면 느긋함이 아닐까.

두꺼운 옷을 입고 추위에 맞서던 겨울이 어느새 지나고, 따듯한 봄이다. 포근한 날씨와 공기 덕분에 옷차림마저 가벼워지는 것이 물론. 이렇게 몸도 마음도 산뜻해지는 봄에는 보들보들한 천이나 실로 만든 가방, 소위 에코백이 더없이 잘 어울린다. 심지어 다양한 소재나 컬러, 프린트의 에코백을 모으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 더유니브가 에코백 마니아들에게 봄을 위한 요즘 핫한 에코백 브랜드 3개를 소개한다. 원모어백(onemorebag) 천과 실로 제작된 천가방을 판매하는 원모어백은 좋은 품질의 재료를 사용해 생산한 천가방과 제품을 소개하는 일종의 에코백 편집샵과 같은 역할을 한다. 본래 독립서점 유어마인드에서 운영하여 서점을 직접 찾아가거나, 온라인, 혹은 팝업스토어만을 통해 구매하

꽃샘 추위 때문에 야외 데이트는 무리. 영화관, 쇼핑몰, 전시회장 마다 북적이는 사람에 치여, 데이트도 피로하다. 이럴 때 이색데이트가 필요한 법. 애정 지수 샘솟는 데이트를 위해 즐길거리 많은 유니크한 공간으로 대피해보자. 도심 속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스팟, ‘자동차 브랜드 체험관’이다. 슈퍼카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꿀 맛, 카트라이더 게임 대신 실제 드라이빙 트랙에서 경험하는 슈퍼카 전력질주는 짜릿 그 자체. 자동차와 접목한 예술 작품 감상으로 하이엔드 문화를 경험하는 자동차 브랜드 체험관으로 데이트가 보자. 이지적인 커플을

취업, 입학, 개강 등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독립을 하는 신입 자취러들은 주목. 혼자만의 공간을 가지게 된다는 기쁨도 있겠지만 막상 무엇을 사고, 어떻게 인테리어 해야 하나 고민이 클 것이다. 하나하나 살다가 구매하면 된다는 조언도 있지만, 자고로 불편한 삶, 자취의 설움을 느끼지 않으려면 필요한 것은 갖춰야 하지 않을까? 선배 자취러들이 추천하는 자신만의 독립 준비 필수템을 소개한다.    자취 8년차 소비요정 “조립식 수납장”   출처: 좌) 현대 리바트, 우) 에디터 소장 사진 혼자 사는데 세간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하겠냐며, 미니멀리스트로 살기로 결심

날씨가 좋으니까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욕구가 가득! 햇살 가득 받으며 소위 광합성 놀이를 즐기기 좋은 봄이다.  유난히 춥고 더운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따스한 햇빛이 내리 쬐는 요즘이 유난히 반갑다. 자, 그러니까 주말이든 평일이든, 연인과 함께하든 친구들과 함께하든, 잠시 나가자. 서울 가볼만한곳 중 성수동은봄 햇살 즐기기 가장 좋은 동네. 성수동에서 유독 핫한 테라스나 정원이 멋진 카페에 들러, 바깥 날씨를 즐겨보자.어반소스 서울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핫한 카페가 즐비한 성수동에 자리잡은 ‘어반소스’는 공장이나 창고를 개조하여 널찍한 공간을 자랑하는, 성수동만의 카페 특징을 잘 담아냈다. 입구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넓은 내부 덕분에 마음마저 시원해지는 느낌을 자아내

상큼한 봄을 맞이하여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면 스타일 변화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다채로운 컬러 플레이가 가능한 봄,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기분 좋은 계절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진정한 멋쟁이로 거듭나보자. 발끝에서부터 톡톡 튀고 스타일리시한 기운을 뿜어내는 양말, 다양한 스타일을 마음껏 시도할 수 있는 슈즈, 밋밋한 룩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핸드백과 같은 아이템으로 말이다. 더유니브가 추천하는 봄 기운을 전달해 줄 액세서리를 함께 살펴보자.양말 “아이헤이트먼데이” 껴입기 바빴던 겨울에는 발 또한 꽁꽁 숨겨둘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발을 드러낼 일이 없는 이유로 발목 아래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이 다가왔으

 야외 활동이 가능한 온도 덕분에 이곳저곳 다니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터이다. 움츠렸던 몸을 슬슬 움직이고 싶은 요즘의 날씨를 보다 활기차게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전거 나들이를 추천한다. 그런데 자전거가 없다고? 걱정할 것 없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따릉이가 우릴 기다리고 있으니까. 에디터는 보통 망원한강공원 산책시 따릉이를 이용한다.서울시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이용자가 10만명이 넘어설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7년 지난해 중반까지는 주로 젊은층이 거주하는 홍대 주변에 정류소가 많았으나, 이후 강남지역에도 정류소를 개설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게 되었다. 따릉이의 장점은 무엇보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데 편리하며, 동네 구석구석을 산책하기에 더없이 즐

목을 매캐하게 만드는, 호흡할 때 마다 괴로운 미세먼지 수치가 낮아질 줄을 모른다. 강한 바람이 불던 겨울엔 그나마 잦아들었지만 이제 봄이 되면 미세먼지 걱정은 연일 지속 될 터. 게다가 집 안 환경을 바꾸는 것이나 마스크를 쓰는 것 만으로도 한계가 있다. 잠시라도 미세먼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EDITOR 추천 미세먼지 측정어플1) AIR VISUAL 위성으로 바람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이해가 쉽다. 초미세먼지(p,m 2.5)현황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 신뢰도 있는 어플 중 하나다. 더불어 미세먼지와 오존 등을 고려하여 대기 상태를 알려주며 미세먼지 예보도 있어 참고하기에 좋다. 심플하고 보기 편한 UI는 덤.  에어비

개강한 지 한 달도 안되었는데, 한 학기 빽빽하게 짠 시간표를 보니 벌써 숨이 막힌다. 이럴 땐 잠깐의 일탈이 활력소가 되는 법. 대학가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요즘 뜨고 있는 이색카페를 추천한다. 오늘도 어제와 다름 없는 공강 시간, 베프 혹은 연인과 학교 앞 핫플레이스로 오붓하게 티 타임을 즐겨보자. 주말이면 손님이 줄을 잇는 이 대학가 감성 카페를 편안하게 방문하기에는 평일 오후가 딱이다. 서울대 앞 과즙 한 상 ‘오후의 과일’ 서울대입구 역 앞 예

  기분전환을 위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를 원한다면 주목. 이곳저곳 이동하거나, 먼 길 까지 다녀올 필요없이 도심 속 하나의 건물에서 나만의 공간을 변신시켜 줄 핫플레이스가 등장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MUJI 플래그십 스토어가 신촌에 오픈했기 때문. 강남점의 2배, 국대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총 5개 층으로 이루어진 MUJI 무지 신촌점  플래그십 스토어는 약 270평으로 강남점의 2배 규모를 자랑한다. 한 마디로 넓고 넓은 공간인 셈. 다만 외관과 면적만 커진 것은 아니다. 그에 맞추어 특색을 자랑하는 각 층, 여타의 MUJI 무지매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지역에 도움이 되는 

 조금은 포근해진 날씨에 봄을 기다리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계절, 겨우내 움츠리고 있었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펼쳐도 좋을 요즘이다. 다만 봄의 묘미, 꽃놀이를 즐기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라 조금은 아쉬움이 앞서는 터. 그렇다면 겨울과 봄 사이, 본격적인 봄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살짝 부족한 3월에는 나만의 방법으로 연남동 데이트 꽃놀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꽃을 만나볼 수 있는 플라워 카페로 발길을 돌려보자.“벌스가든(VERS GARDEN)”연남동에 위치한 벌스가든은 맛집 가득한 길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나지막한 집들이 모여있는 한적한 주택가 골목 어귀에 자리잡고 있는 것. 덕분에 한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묻어난다. 다만 벌스가든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

   차가운 공기와 무거운 빛을 훌훌 털어버리고 따듯한 공기와 가벼운 햇빛을 맞이하기 좋은 요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기분도 전환할 겸 자취 인테리어를 바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보는 것 만으로도 화사하고 머무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질 패브릭을 활용해보자. 침구를 바꾸거나, 아기자기한 색감과 그림체의 포스터를 걸어 둔다거나 하는 방법으로.은혜직물자취 인테리어를 복고적 매력으로 바꿔보자은혜직물만의 복고적 매력텍스타일 브랜드 은혜직물은 향수를 자극하는 동양적인 패턴의 패브릭을 선보인다. 덕분에 시그니처 아이템은 십장생 이불이다. 어찌 보면 멀고 너무 오래된 것으로 느껴지는 존재지만, 은혜직물만의 색감과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젊은층에 꽤 인기 

별별 이색 축제, 참여 해볼래?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주목! 연인과의 시간은 함께 하는 것 만으로도 즐겁지만 보다 색다른 데이트를 한다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 곧 다가올 따듯한 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연인과 손 잡고 재미있고 즐거운 이색 축제에 참여해보자. 더유니브가 이름만 들어도 궁금하고 흥미로운 축제들을 소개한다. 캘린더를 빼곡하게 채울 준비를 해도 좋다. 2018 이색축제 : 커플런사랑꾼들, 너네 하고 싶은 거 다 해~!  출처: 커플런 공식 페이스북‘커플 천국! 솔로 지옥!’을 외치는 오직 커플만을 위한 축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커플런’은 커플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날, 사랑의 마음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나만 혼자라고? 혼자 여도 충분히 괜찮은 공간들이 가득하니 걱정하지 말자. 더유니브가 소개하는 3가지 이태원 맛집은 느긋하게 오롯이 나 자신만을 위해 즐기기 더없이 좋아 혼자도 충분히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될 터이다. 육식 매니아를 위한 혼밥러 맛집혼고   혼밥의 단계 중 최고로 손꼽히는 고기집 방문. 후루룩 밥을 먹고 나서는 장소가 아니라 느긋하게, 혹은 여럿이 회식으로 즐기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한 탓이다. 그런데 유독, 가지 말라고 하면 더 가고 싶고 못한다고 생각하면 더 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 유독 

화이트데이 선물을 위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터. 마음에 오래 남을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도대체 무엇을 주어야 좋을 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함께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이 어떨까. 서로의 모습을, 함께 하는 순간을 남긴 그림이나 사진, 둘만의 이름이 새겨진 아이템으로 오직 둘 만을 위한, 우리 둘 만이 가진 특별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 말이다. 아직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더유니브가 소개하는 추천 커플템을 살펴보자. 매일 보는 휴대폰이 커플이 아니라면 케이스라도... 커스터마이징 케이스  둘만의 모습을 담아 늘 지니고 다닐 수만 있다면. 사랑하는 마음

3번의 도전 끝에 개최를 이루어낸 평창 동계 올림픽이 한창이다. 연일 경기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직접 관람하러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못내 섭섭한 마음을 달래 줄 전시를 관람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림픽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와 영상 등 다양한 아카이브를 선보이는 문화역서울 284를 방문해보자.어느덧 우리는 두 번의 올림픽을 개최한 나라가 되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과 30년 후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를 기념하여 문화역서울 284에서 이를 기념하여 전시를 개최한 것. 2월 9일 올림픽 개막과 함께 시작하여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3월 18일까지 운영한다.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편인 서울의 중심, 교통의 요지인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