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영상미, 음악, 스토리, 대사까지 탄탄한 넷플릭스 드라마이며, 왜 제목이 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시즌1은 20분짜리로 8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즌2 역시 30분 이내로 8편으로 편성되었다. 짧지만, 임팩트가 넘쳐서 하루 만에 보기에 부담이 없다. 시즌 1은 제임스와 앨리사가 드라마를 이끌어간다. 제임스는 어머니가 자살하고, 아버지와도 잘 지내지 못한 탓에 표정이 없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제임스는 스스로를 사이코패스라고 믿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튀김기에

‘이불 밖은 위험해’만 외쳐오던 집순이 외길 인생. 하다 못해 요즘에는 대문을 나서면 정말로 위험할 정도다. 집밖으로는 한발짝도 나가기 싫은 집순이, 집돌이를 위해 준비한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넷플릭스 영화 5선.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018) 드라마, 멜로, 로맨스 / 99분 연애 경험 전무. 짝사랑만 5번째인 라라 진. 어느 날, 그녀가 남몰래 적어온 다섯개의 비밀 러브레터가 당사자들에게 발송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담은 영화. 설렘 터지는 두 주인공의 케미가 사랑스럽다. 한줄평 : 가히 하이틴 처돌이라면 꼭

매년 이맘때쯤 서울 호텔 라운지들은 달콤한 딸기향으로 물든다. 입맛 돋우는 싱그러운 빛깔의 딸기뷔페가 한창인 지금. 이번 시즌 꼭 가봐야 하는 2020 호텔 딸기뷔페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스트로베리 애비뉴 기간 : 2020.01.03~2020.04.26 가격 : 5만 9천원 호텔 딸기 뷔페의 원조격. 신선한 생딸기부터 딸기 피자, 딸기 크림 브륄레, 딸기 티라미수 등 각종 딸기 디저트 메뉴가 한가득. 이외에도 새우 멘보샤, 파스타, 떡볶이 등 40여종의 뷔페 푸드도 만날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기간

매년 이맘 때면 발렌타인데이를 빙자한 초콜릿 할인 프로모션이 쏟아져 나온다. 상술이라며 외면하고 싶다가도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그냥 지나치기엔 어딘가 아쉽다. 그렇다면 올해는 좀 더 특별하고 기억에 남을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로맨틱 당도 지수 2% 첨가한 사랑 넘치는 손편지 카드도 꽂아 함께 선물해보자. 불가리 퍼퓸 맨 우드 네롤리사실 내 취향까지 제대로 반영한 선물로는 향수 만한 것이 없다. 이왕 선물하는 거 내 후각까지 즐거운 제품으로 고를 수 있으니. 뿌리는 건 네가 해. 맡는 건 나도 할게. 그 중에서도

수면 장애를 앓고 있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며 수면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는 요즘이다. 이와 함께 침대를 넘어선 각종 수면 관련 아이템에 대한 니즈 역시 높아지고 있다.이제 소비자들은 편안함 이외에도 시각적으로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까지 갖춘 제품을 찾아나서고 있다. 그중 150여 년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자랑하고 있는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바로 ‘시몬스 갤러리’ 때문이다.시몬스 갤러리는 차별화된 공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룸으로서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마치 뭔가를 먹고 싶은데,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는 것처럼. 국내여행 추천을 검색해봐도 딱히 끌리는 곳이 없었다. 사실 꼭 이번에 여행을 가지 않아도 되지만 계속 미루다 보면 정말 못 갈 것 같았기 때문에 우린 여행지를 정해야 했다. 그때 친구가 말했다. "마음 편하게 먹고, 자고, 해 뜨는 것만 볼까?"결국 우린 일출 명소를 검색했고, 맛집까지 있는 강릉을 선택했다. 강릉은 지금까지 3번 넘게 갔는데도, 매번 새롭고, 그리운 곳이다. 바다만 보고 와도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그간 tvN에서 화제가 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tvN 즐거움전'이 바로 그것. 관객들이 tvN 인기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체험존을 경험하고 방송 출연진, 제작진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평소 '신서유기',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애청자이자 'TV 애호가'인 에디터도 약 1만 7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 자리를 찾았다.장소는 서울 동대문의 DDP. 푸른 조명이 돋보이는 신비로운 입구를 지나자, 비로소 알록달록한 부스들이 눈에 들어왔다. tvN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했을 때 골목 카페를 발견했다. 첫 손님이었던 나를 반갑게 인사해주고, 작은 그릇에 과자와 함께 모카라떼를 서빙해주셨다. 사장님은 내게 어디서 왔는지, 치앙마이는 어떤지 안부를 물으셨다. 여기서 지내는 동안 내 안부를 물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 안부가 좋았다. 그때부터 아침마다 그 카페를 가서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사장님은 치앙마이를 떠나는 내게 아쉽다면서 음료를 서비스로 주셨다. 잠깐 지내는 동안 자주 갔다고 하더라도 며칠 되지 않는데, 사장님은 아쉬움의 얼굴

“나와 안 맞는 상사, 이 회사 계속 다녀도 할까?”“좁은 인간관계, 이대로 괜찮을까요?”“헤어졌던 연인과 재회하고 싶어요.”우리는 저마다 크고 작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중 수많은 고민들이 바로 나를 둘러싼 상황이나 인간관계에서 오기도 한다. 하지만 평소 나의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다. 그렇다면 내가 평소 품고 왔던 고민을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마음 놓고 털어놓아 보는 건 어떨까? 그것도 ‘어둠’속에서.우선 체험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에디터 본인은 지극히 평범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오늘 열아홉 번째 NH20 해봄 주인공은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가진 한 회사의 대표다. 연세대 의대 출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최연소 과장직에 취직했지만 넘치는 발명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웰트’를 창업한 강성지 대표다.한치 앞도 모르는 사업의 길에 뛰어들었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하는 강성지 대표. 앞으로도 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디지털 치료제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는 그의 도전 스토리를 들어보자. [NH20 해봄] 열아홉 번째 주인공,웰트 주식회사 강성지 대표의사였던 청년,사업가로 변신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맛있는 음식이 행복으로 다가오는 계절이다. 인생 모토 중 하나가 '먹는 것이 남는 것'인 에디터의 눈에 들어온 박람회가 있었다. 바로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코엑스 푸드위크(서울국제식품산업전)'. 드넓은 전시장 모든 홀을 채우는 대규모 행사라니, 더욱 구미가 당겼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삼성역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 규모 실화?' 다채로운 국내외 식음료 집합소이번 2019 코엑스 푸드위크는 4개의 홀에서 농산물, 디저트부터 차와 수제 맥주까지 다양한 식음료로 구성

우리 이제 어디서 주는 다이어리 쓰지 말자. 다이어리로 내 정체성 드러내자. 곧 신년인데, 계획이 반이다. 내 취향의 예쁜 플래너를 써야 계획도 멋지게 세우고 기록할 맛도 날 거 아닌가. 매년 이맘때면 카페들은 너나 할 거 없이 2020 다이어리를 출시한다. 그중에서도 키덜트 에디터의 취향을 사로잡은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할리스와 디즈니가 콜라보한 2020 다이어리 한정판 에디션. 꾸미기 용품까지 갖춰져 있으니 마다할 필요가 있을까?2020년은 좀 알차게 보내고 싶은 에디터의 첫 도전입니다. 유니버도 같이 해보실래요? 디즈니 좋아

모두가 ‘롱패딩 군단’이었던 지난겨울과는 달리올해에는 길거리에서도 개성 넘치는 숏패딩들이 제법 보입니다. 최근 불고 있는 뉴트로 열풍과 함께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패피들 사이에서도숏패딩이 난리인데요.패딩 한 장만으로도 ‘인싸 패피’로 거듭나고 싶다면 주목하세요.나에게 잘 어울리는 색깔별 숏패딩 코디 활용법!평소 트렌디하고 사복 잘 입기로 소문난 스타들은어떻게 코디했을까요? 1. 투 컬러 : 그레이/오렌지, 블랙/그레이(feat. 레터링)공효진, 강민경, 이민기: 골스튜디오(GOALSTUDIO) 리버서블 다운파카(319,000원)

코트 단추를 꽁꽁 여미고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찾게 되는 계절, 겨울이 돌아왔습니다. 겨울 하면 떠오르는 빅 이벤트로 ‘크리스마스’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벌써부터 귓가에 들려오는 캐롤에 어느새 마음이 들떠옵니다. 어느덧 한 달 남짓 남은 2019년의 크리스마스, 센스 넘치는 산타가 되고 싶다면!? 에디터가 추천하는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 Best 5. 함께 살펴볼까요? 2019 초코계의 혁명! 크리스마스 파티에 딱!「몰티저스」배스킨라빈스 ‘엄마는 외계인’의 초코볼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호주의 초코볼 「몰티저스」는 최근 소비자들 사

겨울 유럽의 밤은 길어도 너무 길다. 밤이 한창 길 때는 오후 4시부터 해가 지기 시작하니 말이다. 이 긴긴 유럽의 겨울밤을 달래주는 존재가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에서 시작되어 유럽 곳곳으로 퍼져나간 행사다. 마켓에서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 겨울 유럽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투어를 떠나는 관광객들이 있을 정도다. 11월 중순부터 시작해 크리스마스까지, 길게는 새해까지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겨울 유럽여행을 실컷 즐겨보자. 1. 독일 뉘른베르크 (2019. 11. 29 ~

만화와 영화, 소설 속에서 보았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새로운 공간에 등장했다. 우리 눈에 익숙한 캐릭터들을 보다 생동감 있게 만나고 싶다면 지금 소개하는 전시들을 주목할 것. 소중한 기억을 다시 꺼내보고, 그때보다 더욱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캐릭터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전시부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추억 속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까지.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다양한 캐릭터 展의 매력에 빠져보자. 스누피가 달로 떠난 사연은?

선택지가 너무 많아져서 그럴까? 오프라인에서 옷을 사러 가면 어떤 매장을 가야 할지,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보면 당최 어떤 옷을 사야 할지 혼란스럽다. 마음먹고 옷을 사러 나가도 매장만 빙빙 돌고 허탕 치는 날, 내 스타일에 맞는 인터넷 쇼핑몰만 검색하다가 세 시간씩 할애하는 날이 생기자 그때서야 옷도 ‘큐레이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패션 유튜버를 내 스타일을 찾아줄 코디네이터, 패션 컨설턴트로 삼아 구독한 지도 어연 4년. 덕분에 옷 때문에 고민하는 시간은 줄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명확해졌다. 더불어 나와 다른 스타일의

‘확장이전’, ‘점포정리’, ‘창고개방’, ‘사은행사’ 이게 뭐냐고? 놀랍게도 지금 에디터가 소개하고자 하는 전시회의 키워드다.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되었던 전시 가 확장 이전을 앞두고 페어웰 프로젝트 로 돌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광고기획자, 타투이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드로잉,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 점과 이를 재해석한 500여 개의 굿

선선한 바람과 함께 불어온비긴어게인2의 영향으로 여행계에서는 한때 ‘포르투 열풍’이 불었다. 여행유튜버 쏘이가 인생여행지로 꼽는 등 이 도시를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포르투의 매력에 매료되어 돌아오곤 한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오늘 같은 날, 가을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유럽 자유여행, 포르투갈의 ‘포르투’를 소개하고자 한다. 파란 타일의 향연,상벤투 역 (Saint Benedict railway station)기차역이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까? 포르투 상벤투역에서는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타일양식인 ‘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주저앉고, 실패를 경험한다. 하지만 지독하게 안 풀리는 인생도 있다. 과거, 모두가 입을 모아 ‘불운의 아이콘’이라고 불렀던 이창민 작가.왕따, 고졸, 백수, 교통사고까지. 세상은 그가 어떻게 하려 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 투성이였다. 하지만 그는 극적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한다. 불운의 연속이었던 이창민 작가의 삶을 뒤집은 건 다름 아닌 ‘SNS’. 소셜 미디어 1세대였던 이창민 작가는 지금까지 무려 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저서 세 권을 낸 작가가 되었고, 청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강연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