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원사의 모든 것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원사의 모든 것
  • THE UNIV
  • 승인 2018.0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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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와 많은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수많은 정상급 선수들이 대회 기간에 맞춰 기량을 올리기 위해 연습에 전념하고 있는 것처럼, 다양한 기업들 역시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뽐내며 직간접적 지원 및 후원으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각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을 하고 있는데,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어떤 분야의 파트너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

올림픽 후원의 역사

기업의 올림픽 후원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1928년 6월, 제 9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미국 대표팀이 타고 있는 선박이 항구에 도착했다. 이 배에는 코카콜라 박스가 1,000여개가 선적되어 있었는데, 이 것이 올림픽을 후원하는 최초의 제품이 되었던 것이다. 1928년 처음으로 올림픽에 후원을 한 코카콜라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TOP(The Olympic Partner)로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코카콜라사는 올림픽뿐만이 아니라 월드컵, MLB, NBA 등 많은 스포츠 경기 후원을 통해 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올림픽 후원사의 기준과 구분


올림픽의 후원사는 각 기업의 기술과 자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돕고, 올림픽의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마케팅 및 홍보를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수많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알리고, 사회적 기여를 위해 올림픽 후원을 희망하기 때문에 올림픽 후원사들은 후원의 범위(후원 금액과 서비스 카테고리 등)에 따라 등급이 나뉘게 된다. 먼저 크게는 전세계를 상대로 마케팅 권한을 갖는 TOP(The Olympic Partner) (또는 월드와이드 올림픽파트너라고 함) 와 해당 국가, 로컬 마케팅만이 가능한 공식 후원사로 분류되며, 공식 후원사는 후원 금액에 따라 4가지 티어(공식파트너, 공식스폰서, 공식공급사, 공식서포터)로 다시 한번 나뉘게 된다. 구제적 지원 금액(서비스)은 IOC 방침에 의해 공개되지 않지만 추정치로 분류하고 있으며, 각 티어별 대표적 기업을 알아보고자 한다.

 

국내 유일 월드와이드 올림픽파트너사 - 삼성

약 1,000억원 이상을 후원하여 올림픽을 활용한 월드와이드 마케팅이 가능한 TOP, 월드와이드 올림픽파트너는 분야별로 1개 기업만이 선정되며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아래의 13개의 기업만이 후원 자격을 차지하게 되었다. 삼성은 국내 유일한 월드와이드 올림픽파트너사로 무선통신분야를 맡아, 선수들 및 관련 직원들에게 휴대전화 등을 제공한다. 

 

후원사 중 유일한 의류 브랜드 – 노스페이스 (티어1, 공식파트너) 

수많은 올림픽 후원사 중 유일한 의류브랜드가 있다면 어디를 떠올릴까? 게다가 올림픽파트너사 다음으로 높은 등급의 공식파트너 자격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면? 뜻밖에도 이 의류 브랜드는 노스페이스다. 더 놀라운 사실은 미국의 글로벌 본사가 아닌 로컬판매업체인 영원아웃도어가 500억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지불하고 공식파트너사 자격증을 얻어냈다고 한다. 이번 올림픽에서 노스페이스는 팀코리아 공식 단복과 서포터즈 및 직원들의 유니폼 등을 후원하고 있다.

 

선수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기업 – 신세계 푸드 (티어2, 공식스폰서) 

 

약 150억원 이상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티어2, 공식스폰서에는 음식분야를 지원하는 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평창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를 맡은 신세계푸드는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시래기도루묵탕 등 양질의 음식을 선수단과 대회운영인력들에게 제공한다.

 

제품만이 후원이 아니다. 언어를 후원하는 기업 - 파고다교육그룹 (티어3, 공식공급사)

 

약 25억원 이상의 후원금액을 지원하는 공식공급사는 약 25개 기업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는 특별한 후원을 하는 기업이 있다. 평창올림픽에는 외국 선수단만이 아니라 수많은 외국 귀빈,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파고다교육그룹은 언어교육서비스를 통해 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파고다는 지난 88년 서울올림픽에서 택시 기사들에게 영어 교육을 서비스해 호평을 받은데 이어,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언어교육 서비스 공식공급사로 후원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TOP와 공식후원사 외에도 공식서포터(티어4, 25억 미만 후원)로서 많은 기업들이 평창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 많은 기업들의 후원과 전세계인들의 응원에 힘입어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 개최를 이루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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