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즐기기 5단계, 혼설족이라면 필독!
설연휴 즐기기 5단계, 혼설족이라면 필독!
  • THE UNIV
  • 승인 2018.02.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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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설족에게 전하는 연휴 즐기기

혹시 다가오는 설연휴를 혼자 보내게 되었다면, 그저 집 안에 누워 시간을 흘려 보내지 말고 이왕이면 알차게 설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해보자. 그 동안 즐기지 못했던 문화생활부터 로망처럼 꿈꿨던 소소한 버킷 리스트까지. 대체 어디서 무얼 해야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보가 부족해도 걱정 말자. 더유니브가 혼설족을 위한 '설연휴 즐기기 5단계'를 준비했으니까.

 

"한적한 서울에서 즐기는 전시회"
북적이던 서울의 모습은 간 데 없고, 한가한 기운이 감도는 명절 연휴. 때문에 조금은 쓸쓸하고 낯선 분위기이지만 장점은 분명 존재한다. 그 동안 사람이 많아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전시회를 비교적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은 나흘의 연휴 동안 정상 운영 한다고 하니, 설연휴를 이용하여 핫한 두 전시를 편안하게 감상해보자.

연휴를 핑계로 여유롭게 봐야 할 핫한 EDITOR 추천 전시, 2가지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만든 가구를 판매하는 비트라 인터내셔널에서 설립한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Vitra Design Museum)이 세계 순회 전시 일환으로 기획한 전시로, 디자인 학도가 들른다면 더없이 만족할만한 터. 

국내에서도 감이 좋은 카페와 공간에 체어, 트레이 등을 마련해둔 덕분에 #예쁘다 #탐난다 와 같은 해시 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된 사진을 볼 수 있을 만큼 호감도 높은 아이템이 가득하다. 그간 마음 속 위시리스트에 저장해 두었던 제품들을 실컷 감상하고 싶다면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에 들러보자

전시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 5, 6 전시실
관람 시간 : 12~2월 오전 11시~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마리로랑생 - 색채의 황홀

마크 샤갈과 더불어 세계 미술사에서 색채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낸 작가로 손꼽히는 이번 <마리 로랑생展>은 패션지 '보그'의 삽화를 그리기도 했을 만큼 세련된 감각마저 돋보여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전시다.

입체파와 야수파가 주류이던 당시 유럽 화단에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아름다운 색감과 부드러운 붓터치로 보는 내내 환상적인 작품을 느낄 수 있으니, 한 점 한 점 차분하게 들여다보며 마음 속까지 아름다워지는 힐링의 시간을 누려보자.

전시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 1, 2 전시실
관람 시간 : 12~2월 오전 11시~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몸을 뜨끈하게 스파 즐기기"
1월 말까지 지속되는 한파 덕분에 찌뿌드드한 몸, 그간 고생한 스스로를 다독인다는 마음으로 스파에서 느슨한 하루를 보내자. 단, 스마트폰은 고이 넣어둔 채 뜨끈한 물 속에서 몸을 녹이며 잠시라도 복잡한 생각을 떨쳐버리는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더불어 설연휴를 맞이해 방문하는 만큼 여럿이 즐기면 더 좋은 프라이빗한 공간을 선택해볼 것.

도심 안에서 편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EDITOR 추천, 러쉬 스파

 

동물 실험에 반대하며, 천연 성분 제품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뷰티 브랜드 러쉬에서 운영하는 스파다. 압구정과 이태원 총 두 곳의 지점이 있는데,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여 방문하면 된다. 

러쉬 스파의 특별한 점은 심리치료사와 러쉬 제품 개발자, 음악가가 협업해 만든 감성 테라피를 연출한다는 것. 더불어 스파 과정이 끝나면 스파에서 사용한 것과 같은 마사지 바와 버블 바를 선물로 제공한다고 하니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될 것

운영 시간 : 10:00 ~ 22:00
위치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6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2길 10

 

"쉬는 날의 로망, 만화 카페에서 하루"
농담 반 진담 반 늘 하던 그 말, '만화책이나 실컷 쌓아놓고 뜨듯한 곳에 좀 누워있었으면.' 자, 연휴이니까 어려울 게 없다. 기회는 이때다. 만화 카페에 들러 보고 싶었던 만화책을 잔뜩 꺼내어 두고 맛있는 음식을 원 없이 즐겨보자.

전국 혼설족을 위한 EDITOR 추천, 놀숲

홍대, 건대, 이대 등 서울 대학가 중심은 물론 제주까지 국내 30개가 넘는 매장이 있어 전국의 혼설족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을 터. '놀숲'의 매력은 만화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방을 마련해 두었다는 것. 딱 혼자서 누우면 아늑한 소굴방, 좀 더 편하게 다리를 쭉 뻗고 뒹굴뒹굴 하면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다다미방처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책 종류 역시 만화, 웹툰은 물론 소설과 베스트 셀러까지 마련해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 떡볶이, 로제 파스타 등 입맛에 맞게 맛볼 수 있도록 섬세하게 선보이는 메뉴는 두말할 나위 없어 자칫 하면 설연휴 내내 이곳에서 보내게 될지도 모르니 주의할 것.

놀숲 공식 페이스북 : www.facebook.com/nolsoop

 

넷플릭스 몰아 보기

 

혼자서 영화를 보러 가기엔 부담스럽고 TV프로그램은 설연휴를 핑계로, 재방송과 특별방송만 해서 흥미를 잃었다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선택해 볼 수 있는 넷플릭스가 대안. 개봉을 전후로 배급 관련하여 논란이 많았던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을 만큼 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인기 비결은 미드, 일드 등 드라마,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장르물도 한꺼번에 몰아서 시청할 수 있다는 것. 덕분에 평소에 가벼운 마음으로 틀었다가 날밤을 지새웠다는 고백이 속출하는데, 설연휴니까 부담을 덜어버리고 원하는 장르를 선택해 정주행을 달려보자.

 

입문자를 위한 EDITOR 추천, TOP3

 

- 미드의 조상, 시즌 10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은 <프렌즈>
- 맛있는 음식과 힐링, 유명 일드 <심야식당>
- 매회 볼수록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묘한 매력을 가진 공포, 로맨스, 드라마가 모두 담긴 <기묘한 이야기>

 

설연휴 혼자여도 문제 없다! 나만의 즐길 거리가 가득한 TO DO LIST를 만들어 하나씩 지워나가며 알찬 시간을 보내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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