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따릉이에 모든것, 대여방법 부터 추천코스까지
서울시 따릉이에 모든것, 대여방법 부터 추천코스까지
  • 박제언 에디터
  • 승인 2018.03.15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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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이 좀 풀렸으니까, 따릉이로 자전거 투어 즐겨볼까? 서울시 따릉이의 모든것

 

야외 활동이 가능한 온도 덕분에 이곳저곳 다니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터이다. 움츠렸던 몸을 슬슬 움직이고 싶은 요즘의 날씨를 보다 활기차게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전거 나들이를 추천한다. 그런데 자전거가 없다고? 걱정할 것 없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따릉이가 우릴 기다리고 있으니까. 

에디터는 보통 망원한강공원 산책시 따릉이를 이용한다.

서울시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이용자가 10만명이 넘어설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7년 지난해 중반까지는 주로 젊은층이 거주하는 홍대 주변에 정류소가 많았으나, 이후 강남지역에도 정류소를 개설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게 되었다. 따릉이의 장점은 무엇보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데 편리하며, 동네 구석구석을 산책하기에 더없이 즐거운 조력자가 되어준다는 것이다. 덕분에 날씨가 좋은 봄부터는 버스 서너 정거장 사이의 거리라면, 마을 버스 보다는 봄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따릉이로 이동하는 것이 더욱 즐거울 터. 

따릉이, 어떻게 탈 수 있는 거야?

그런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따릉이지만 정작 나는 한번도 타지 못한 따릉이 초보자라면 이용법부터 숙지하는 것이 필요할 터. 이용법은 간단하다. 

 

1) 따릉이 어플로 이용하기 
: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어플을 다운로드 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다. ‘따릉이’라는 이름으로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으면, 메인 화면에 크게는 ‘회원/ 비회원’ 두 가지 탭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원하는 목적, 횟수에 따라 회원 가입 여부는 결정하면 되지만 매번 이용권을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원한다면, 회원 가입하여 정기권을 구매하는 것도 좋다. 비회원은 일일 이용권만 제공하니, 참고할 것. 

 

2) 대여소에서 카드로 이용하기  
: 스마트폰이 방전되거나 부재 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없었던 불편을 줄여, 대여소에서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등장한 것. 다만 카드는 사전에 별도 등록을 해두어야 하며, 카드 등록을 마쳤다면 대여소에서 원하는 자전거를 지정하여 카드를 태깅하는 것으로 이용하면 된다. 등록된 카드가 인증과 결제수단의 역할을 한꺼번에 하는 셈이다. 

보통 이용시간은 1시간, 프리미엄은 2시간이며 지정된 시간이 경과하면 추가과금이 발생한다. 다만 마냥 시계를 보고 체크할 수 없는 노릇이니, 대여 시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따릉이 반납 시간을 알려주거나 때론 전화로 공지하기도 하는 세심한 배려를 한다.  
이때, 따듯한 봄바람을 맞으며 정처없이 자전거를 타다가 반납처가 멀어져 반납하러 가는 길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많이 이용해본 사람들은 이미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은 헛갈려 하는 부분인데, 바로 따릉이는 반드시 처음 대여했던 똑 같은 정류장에 반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따릉이 정류소 어디든 근처에 있는 곳에 반납하면 되는 것. 한강길을 쭉쭉 달리다 다시 똑 같은 풍경을 보며 돌아가는 지루함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는 셈 이다. 뿐만 아니라, 1시간 대여 마감 시간 전에 근처 정류장 어디에든 중간에 반납 했다가 다시 대여하면 추가과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으니 참고해 둘 것. 

따릉이, 어디서 타면 재미있을까?

기본적인 이용법을 익혔으니, 이제 제대로 자전거 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하여 몇 가지 코스를 소개한다. 목적과 취향에 따라 참고해보자.

1) 핫플 투어 
: 자전거로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동네 골목골목을 다니며 색다른 매력을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 다만 이 코스는 평일을 추천한다. 망원동역 1번, 2번 출구 따릉이 정류소에서 대여 후, 성산 초등학교 앞 길을 지나 망원 한강공원을 들른 후, 망원동길을 지나 연남동 경의선 숲 길까지 이어지는 홍익

여고 앞 길을 쭉 달려보자. 이후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 최종 도착하여 자전거를 반납하고 간단한 피크닉을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 
*망원 한강공원 – 망원동길 – 연남동 경의선 숲길 

2) 관광 투어  
: 사대문 안에서 즐기는 따릉이 투어로, 아름다운 궁궐 길을 지나보는 것은 어떨까. 광화문역에서 따릉이를 대여한 후, 경복궁 옆 청와대 가는 길로 경복궁 담을 따라 쭉 달린다. 비교적 한적한 길이며 햇빛이 드는 시간에는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으니 잠시 내려서 풍경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광화문역 – 경복궁 – 청와대 앞길

서울시 따릉이 고마워!

계절의 변화, 도시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길 원한다면 자전거만큼 완벽한 교통 수단은 없을 터이다. 따릉이를 이용하여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풍경을 수집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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