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곳, 정원이 멋진 성수동 카페 Best 3
서울 가볼만한곳, 정원이 멋진 성수동 카페 Best 3
  • 박제언 에디터
  • 승인 2018.03.16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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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서! 봄 햇살 아래 커피 한 잔

날씨가 좋으니까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욕구가 가득! 햇살 가득 받으며 소위 광합성 놀이를 즐기기 좋은 봄이다.  유난히 춥고 더운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따스한 햇빛이 내리 쬐는 요즘이 유난히 반갑다. 자, 그러니까 주말이든 평일이든, 연인과 함께하든 친구들과 함께하든, 잠시 나가자. 서울 가볼만한곳 중 성수동은봄 햇살 즐기기 가장 좋은 동네. 성수동에서 유독 핫한 테라스나 정원이 멋진 카페에 들러, 바깥 날씨를 즐겨보자.

어반소스

서울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핫한 카페가 즐비한 성수동에 자리잡은 ‘어반소스’는 공장이나 창고를 개조하여 널찍한 공간을 자랑하는, 성수동만의 카페 특징을 잘 담아냈다. 입구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넓은 내부 덕분에 마음마저 시원해지는 느낌을 자아내는 것. 뿐만 아니라, 오래된 공간을 잘 활용하여 세월의 흔적이 살아있는 구석구석 인테리어와 자재를 활용한 가구 등이 매력을 더한다. 어반소스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봄에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정원과 루프탑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 제주도나 교외 어디쯤 온 것 같은 정원은 초록 식물이 가득하며, 그 사이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어디론가 놀러 온 것만 같은 여유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햇살이 부서지는, 바람이 따스한 봄에 들르면 초록 식물이 뿜어내는 산뜻한 기운, 봄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더없이 매력적일 터.  
어반소스는 커피 등의 음료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식사 등을 제공하여 다양한 형태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인기다. 수업이 일찍 끝난 어느 날, 갑자기 맞이한 휴강, 여유로운 연차의 어느 날 들른다면 조금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니 참고할 것.  

*위치: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3길 9 
*영업시간: 11:00~23:00

어니언

트렌드에 민감하거나 셀럽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카페 ‘어니언’. 이 곳은 성수동의 카페가 그러하듯 오래된 커다란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공간으로 오래된 타일, 시멘트 벽을 잘 살려 예술적인 감각으로 마무리하였다. ‘ㄴ’자로 만들어진 커다란 건물로 가장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어니언을 대표하는 베이커리에서 선보이는 빵이 자리하고 있으며, 넓게 쭉 뻗은 스테이션에서 커피를 주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둥이나 테이블이 없어 전체적으로 탁 트인 느낌이라 커다란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시간에 방문 하면 기분이 두 배로 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될 터. 건물 사이엔 투박하고 러프한 외부 공간이 등장하는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나무가 심겨져 있어 이를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 루프탑이 등장하는데, 자유롭게 놓여있는 테이블에 앉아 성수동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골목 안 쪽에 위치한 덕분에, 비교적 주위에 고층 건물이 많이 없는 편이라 그리 높지 않은 루프탑임에도 불구하고 고층 빌딩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 못지 않은, 어쩌면 그보다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주위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연인과 함께 봄에 방문하면 설렘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게 될 지도 모르니 데이트 코스로 염두에 두어도 좋을 터이다. 

*위치: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9길 8 
*영업시간: 평일 8:00~22:00 / 주말10:00~22:00

오르에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대표의 손 끝에서 탄생한 카페답게 가구, 인테리어, 소품 모두가 감탄을 자아내는 공간 ‘오르에르’. 이곳은 앞서 소개한 어반소스나 어니언에 비해 아기자기하고 비밀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오래된 주택 빌딩을 개조한 빈티지한 외관은 빨간 벽돌 건물의 소박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잘 담아냈다. 총 2층으로 이루어진 오르에르의 특징은 각 층 마다, 같은 듯 다른 인테리어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보다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1층, 커다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가 공간을 채우는 차분한 분위기의 2층으로 원하는 취향에 따라, 혹은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원하는 층에 앉으면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될 지도 모른다.  
오르에르의 외부는 작지만, 비밀스러운 누군가의 마당 속으로 들어와있는 기분이다. 너 다섯 개 정도로 그리 많지 않은 외부 테이블은 마당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덕분에 홈파티에 초대된 느낌으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 이런 분위기로 시끄럽거나 번잡한 분위기가 아니라 친구들끼리 조용히 대화하거나, 연인끼리 낮 데이트를 즐길 때 방문하면 사랑스러운 하루의 추억을 만들기 제격일 터.  

*위치: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18 
*영업시간: 11:00~23:00

언젠가부터 봄이 짧아졌다. 덕분에 찬란하고 소중한 이 계절이 더욱 소중해졌다. 잠깐의 시간을 내어서라도, 이 봄 햇살을 마음껏 즐기자. 테라스가 더 예쁜 카페에서라면 더 러블리한 시간이 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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