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에 관한 모든 것 (비키니 제모, 올누드 왁싱, 애프터 케어)
브라질리언 왁싱에 관한 모든 것 (비키니 제모, 올누드 왁싱, 애프터 케어)
  • 김솔이 에디터
  • 승인 2018.07.26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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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보았나? 브라질리언 왁싱!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다는 그것. 바로 ‘브라질리언 왁싱’. 몇 해 전만 해도 비밀스러운 키워드였던 ‘브라질리언 왁싱’은 이제 꽤나 대중적인 유행이 되었고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왁싱샵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나 여름휴가 물놀이를 앞두고 브라질리언 왁싱의 수요가 급증한 요즘! 미용 외에도 소중이(?)의 위생과 건강을 지킬 수 있어 핫트렌드가 되고 있는 브라질리언 왁싱에 관한 모든 것을 에디터가 파헤쳐보았다.

 

PART 1. 브라질리언 왁싱이란

우선 왁싱(Waxing)은 왁스를 사용해 체모를 녹이는 제모를 의미한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성기 및 주변부의 체모를 부분적 혹은 전부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제모 부위 및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로 나뉜다.

· 비키니 왁싱 : 브라질리언 왁싱의 가장 초급 단계로 팬티 바깥으로 나온 체모 부분만 정리하는 왁싱.

· 디자인 왁싱 : 브라질리언 왁싱의 중간 단계. 음부 위쪽 부분의 체모만 역삼각형 모양으로 남기고 주변부의 체모는 모두 제거하는 왁싱을 의미한다.

· 올누드 왁싱 : 하반신의 모든 체모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브라질리언 왁싱 시술 중에서도 가장 고급단계에 속한다. 왁싱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에게는 보통 올누드 왁싱을 추천한다. 모질 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듬는다면 고통이 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PART 2. 브라질리언 왁싱, 왜 좋을까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음모를 모두 제거하면 오히려 세균 감염이 쉽게 되어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세균이 서식할 수 있는 음모가 사라져 감염의 위험은 줄어든다. 머리카락 사이에 흐른 땀과 맨살에 흐른 땀 중 어떤 게 더 빨리 마를지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더불어 여성의 경우 생리 시 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습한 환경을 개선해 산부인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모근을 남기고 제모하는 면도와는 달리 브라질리언 왁싱은 모근까지 제거하므로 체모의 성장주기를 늦추고, 각질도 함께 제거되어 매끈한 피부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PART 3. 레이저 제모와의 차이점

그렇다면 체모가 계속 재생되어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브라질리언 왁싱과는 달리 영구적으로 제모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는 어떨까?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시술이 무엇인지 판단해보고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녹인 왁스를 피부에 발라 붙였다 떼어내며 체모를 제거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진피층 안의 모낭이 감싸고 있는 뿌리, 즉 모근까지 제거한다. 이때 모낭에 스크래치가 나게 되는데 체모가 다시 자라며 모낭이 재생될 때 조금씩 작아지고 체모도 얇고 부드러워지며 숱이 적어진다. 잔털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일반적으로 4~5주마다 텀을 두고 시술을 받아야 한다.

반면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는 체모를 우선적으로 깎아 낸 후 레이저를 쏴서 모낭을 파괴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털이 다시 자라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털이 무성하고 빨리 자라는 사람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하지만 잔털 제거까지 효과를 보기는 힘들고, 통증이 심하며 피부 표면이 까끌거릴 수 있다. 피부가 어두운 사람의 경우 화상의 우려도 있다.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는 일반적으로 5회~10회의 시술을 거치면 2년에서 평생 동안 제모 상태가 유지된다.

 

PART 4. 애프터 케어 방법

브라질리언 왁싱 후에는 무엇보다 애프터 케어가 가장 중요하다. 자칫 잘못 관리하면 털이 피부 표면을 뚫지 못하고 피부 안에서 자라나 감염을 일으키는 ‘인그로운 헤어(Ingrown Hair)’가 생기거나 모공이 열려있을 때 세균이 침투되어 모낭염 등의 부작용으로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브라질리언 왁싱 시술 후 2일 정도는 수영이나 사우나, 격한 운동은 삼가야 하고 3일 이후부터는 각질 제거에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한다. 저자극 스크럽제를 구입해 관리해주는 것도 인그로운 헤어를 방지하는 데 도움 된다.

더불어 왁싱 후에는 모근에 상처가 나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알로에 젤을 충분히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재생에 뛰어난 칼렌듈라 오일이나 수분감이 높은 크림으로 충분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진정 제품을 바른 뒤 랩으로 살짝 덮어두면 흡수력을 더욱 높일 수 있고, 수건을 차갑게 적셔 올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일 처음 브라질리언 왁싱 시술을 했는데 상처가 났다면 참지말고 약국으로 향하자. 약을 구매해서 바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테니.

 

PART 5. 브라질리언 왁싱 Q&A

Q. 브라질리언 왁싱, 많이 아픈가?

A. 사람마다 다르다. 잘 참는 사람은 시술을 하는 동안 스마트폰을 보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시술 30분 전 진통제를 먹고 오는 사람도 있다. 모근이 강하거나 건조하면 더욱 통증을 느낄 수 있다.

Q. 물놀이를 가기 전인데, 여름휴가 가기 전날 해도 되는가?

A. 왁싱 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지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닷가나 물놀이를 갈 예정이라면 최소 72시간 전에 샵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Q. 왁싱샵에 가기 전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은 없는지

A. 따로 준비할 것은 없다. 하지만 절대 면도는 하고 오지 말 것. 체모 길이가 최소 1cm 정도는 되어야 왁스가 잘 발리기 때문이다. 또, 시술 전 전문 관리사가 가위로 체모를 정리해주기도 한다.

Q. 왁싱샵을 잘 선택하기 위한 기준은?

A. 아무래도 ‘위생’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 흘린 왁스나 떨어진 체모들은 없는지 워머기 주변을 잘 확인하고, 샤워실이 청결한지, 트위저(족집게)의 위생 상태는 어떤지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요즘 왁싱샵 중에는 한 번 사용한 스파츌러를 재사용하지 않는 '노더블딥' 왁싱샵도 많다. 방문하기 전 해당 왁싱샵이 노더블딥 간판인지 미리 확인하고,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Q. 셀프로 왁싱해도 되는가?

A.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왁스 제품을 활용하면 된다. 하지만 셀프로 할 경우 텐션을 조절하기 힘들어 더욱 고통스럽고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왠지 모르게 예전에는 은밀하고 부끄럽게만 여겨졌던 브라질리언 왁싱. 이제는 인식도 많이 바뀌었고 무엇보다 한 번 겪고 나면 위생관리와 편리함에 빠져 계속 경험하고 싶어질 것이다. 아직도 고민 중이었다면 지금 당장 샵을 예약해보도록 하자.

 

더유니브 김솔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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