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코디, 올 겨울 꼭 사야할 패딩 스타일 모음
겨울 코디, 올 겨울 꼭 사야할 패딩 스타일 모음
  • THE UNIV
  • 승인 2018.10.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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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교복! 패딩 골라볼까?

온수 매트의 계절,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옷장 정리도 하기 전에, 찾아와 버린 겨울. 뉴스에서는 올 겨울에도 최강 한파를 예고했다. 어서 겨울 옷을 쇼핑할 때다. 코트, 무스탕? 아니 이 한파를 어찌 버티려고? 뺨을 때리던 칼추위에 맞섰던 그 지난 겨울을 기억해보자. 그 때도 맞고 지금도 맞는 건, 두툼한 패딩 재킷이다.  
지난 겨울을 주름잡았던 기존의 블랙 롱패딩 대신, 올해는 패딩이 더욱 예뻐졌다. 울긋불긋 컬러를 입고, 실루엣도 보다 아방가르드해졌다. 90년대 풍 레트로를 입고 무장한 멋스러운 2018 F/W 패딩 스타일을 소개한다. 

 

이제 패딩도 레트로 무드?

노앙과 비욘드 클로짓의 서울 패션위크 2018 F/W 컬렉션

레트로 유행이 죽지도 않고 또 왔다. '레트로(Retro)란? 회상 그리고 추억을 뜻하는 ‘레트로스펙트(Retrospect)'의 줄임말로 한때 유행했던 아이템이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 되는 현상을 말한다. 쉽게 말해 지난 세기 유행했던 아이템이나 현상이 현재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점점 세련된 모습으로 재등장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이 레트로 트렌드는 지난 해 겨울부터 시작되어, 패션부터 메이크업, 소품, 음악 등 레트로 장르가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올해는 스포츠 브랜드의 전유물로 보이던 패딩 디자인에까지 레트로 무드가 묻어난다. 90년대 펑퍼짐한 핏의 베이직한 패딩부터 디테일한 변주를 준 스타일리시한 패딩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활동성 포기 못한다면? 
숏 패딩

좌측부터 로얄라이프, 자라, 코오롱스포츠

국내에서는 몇 년 째 롱패딩이 겨울 코디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꼽히지만, 지난 해부터 해외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는 숏패딩이 더욱 강세를 보였다. 셀럽들과 스트릿 패션에서만 유행하던 그 숏패딩 바람이 국내에도 불기 시작했다. 아방가르드한 ‘근육맨 어깨 핏’과 함께. 어깨를 튜브 느낌을 살려 빈틈없이 상체를 감싸주는 디자인과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특징이다. 숏패딩을 입을 때에는 하의는 짧은 것보다는 발목을 감싼 디자인으로 선택하면 좀 더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스트릿 패션에서는 ‘일부러’ 한 쪽 어깨를 드러내는 스타일이 유행 중. 추위를 참을 수 있다면, 과감하게 패딩의 어깨를 젖혀보자.  
 

포인트 주고 싶다면? 
미디 패딩

좌측부터 디스커버리, 유니클로, 스텝온리

올 해 레트로 풍 패딩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겨울 코디에 요상한 길이의 패딩이 등장했다. 엉덩이를 가리는 길이의 미디 패딩. 어깨는 축 늘어졌고, 충전제는 가득하다. 겉 소재는 대부분 보드라운 것이 어릴 적 오버 핏으로 입던 촌스러운 멋의 패딩과 닮았다. 숏패딩이 채워주지 못하는 보온성과 롱패딩의 아쉬운 점인 활동성을 커버하는 디자인이다. 남자들의 미디 패딩도 엉덩이 밑, 무릎 바로 위까지 올라오는 디자인. 마치 야상이 패딩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미디 패딩은 캐주얼한 오버 핏이 좀 더 자연스럽게 예쁘므로, 하의는 복숭아뼈가 살짝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골라 귀여운 스타일을 내 보자.  
 

보온성 포기 못한다면? 
롱 패딩

좌측부터 K2, 널디, 아이더

어느새 겨울의 상징이 되어 버린 ‘롱패딩’. 단조로운 블랙 롱패딩이 지겨웠다면 톡톡 튀는 복고풍 컬러들로 올겨울 무장해도 좋다. 시크함과 고급미를 강조했던 그 동안의 롱패딩 디자인이 이번 시즌 한층 변화무쌍해진 모습이다. 고급 소재와 결합해 컬러는 더욱 다양해졌다. 롱패딩의 핏은 여전히 오버핏이 기본. 그러나 디테일이 훨씬 부드러워진 느낌.  
여성 롱패딩은 전체적으로 기본 핏에 여성스러운 컬러가 더해져, 의상을 매치할 수 있는 활용도를 높였다. 반대로 남성 롱패딩은 지난 해보다 캐주얼해진 것이 특징. 스트릿 패션풍이 유행하면서 퍼플, 레드, 옐로우 등 강렬한 레트로 컬러의 전성기를 맞았다. 취향에 맞는 롱패딩 꽁꽁 싸매 그 자체로 겨울 코디 끝내보자. 
 

“괜찮은 패딩 하나쯤 있어줘야 패피”

겨울 동안 ‘교복’이 되어줄 패딩. 아무렇게 고르고 아무렇게나 입기엔 너무도 아쉽다. 유행하는 스타일은 돌고 돈다지만, 이 참에 내 스타일 한 벌 찾아두면 몇 해는 입는 법. 취향대로 스타일리시하게 패딩 겨울 코디를 즐겨보자.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코오롱 스포츠, 로얄라이프, 자라, 디스커버리, 유니클로, 스텝온리, K2, 널디, 아이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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