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가산점?! 입상 공모전 기획서 작성 노하우 A to Z
취업에 가산점?! 입상 공모전 기획서 작성 노하우 A to Z
  • 김솔이 에디터
  • 승인 2018.12.07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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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모전 입상자들이 알려주는 매력적인 기획안 작성법!

‘제7회 AA그룹 마케팅 공모전 대상 수상’. 이 얼마나 매력적인 스펙 한 줄인가. 하지만 공모전에 참가해보겠다고 마음만 먹었지, 기획안을 어떻게 써야 할지 도무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목. 공모전 참가 횟수만 150번. 대기업 공모전 다수 입상자들이 소개하는 매력적인 기획서 작성법을 알아보자.

 

논리적인 글쓰기의 법칙 ‘SPQA’

공모전은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아이디어만 있어서는 안 된다.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피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래서 요구되는 것이 바로 논리적인 타당성이다.
SPQA란 논리적인 글쓰기를 위해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이다. SPQA란 상황(Situation)을 분석하고, 문제점(Problem)을 발견하며, 물음(Question)을 던지고, 이에 대한 해결책(Answer)을 찾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공모전 기획안은 상황분석, 문제도출, 전략방안, 기대효과 순으로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업의 전략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취업 시에도 도움을 주는 SPQA.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1. 끝까지 읽을지를 결정하는 ‘상황분석’

상황분석은 공모전 기획서의 시작 부분이자 심사위원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첫 페이지다. 이 부분을 얼마나 임팩트있게 작성하느냐가 끝까지 읽을지 말지를 결정한다. 이목을 끄는 ‘상황분석’ 작성법은 무엇일까?

(1) 마케팅 툴을 활용하라
상황분석에 활용하면 좋을 마케팅툴에는 4C와 PEST가 있다. 우선, 4C란 회사(Company), 경쟁사(Competitor), 소비자(Customer)의 3C 분석에 유통채널(Channel)을 더한 가장 일반적인 마케팅툴 중 하나다. PEST는 각각 정치(P), 경제(E), 사회(S), 기술(T)의 앞 글자를 딴 표현이며, 외부 환경분석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다.

- TIP :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분석하는 SWOT 분석은 주최사에서 직접 요구한 경우에만 쓰는 것이 좋다. 대신 4P나 3C 중심으로 분석한 후, 공모전 주제에 걸맞은 문제점을 꺼내는 논리를 택하자.


(2) 자료수집은 홈페이지부터!
기업의 홈페이지는 자료의 제1 원천지라고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소스다. 회사에서 직접 인정하고 공표한 자료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아주 높다. 홈페이지에서는 기업의 비전 및 사업 분야, 기업의 실적 등에 관한 보도자료, 매출 및 영업이익 등 경쟁사와의 비교 평가 수치, 조사기관의 브랜드 평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TIP : 홈페이지의 자료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이것만 상황분석에 활용한다면 다른 팀들과 똑같아 보이는 기획안이 되어버리고 만다. 차별성을 이끌기 위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홈페이지부터 시작해 잡지나 신문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내용을 보완해나가자.

(3) 숫자와 그래프를 활용하라
숫자는 기획안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여준다. 실적이나 통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도 적절히 활용하자.

 

2. 아이디어 제안에 힘을 싣는 ‘문제도출’


문제도출은 참가자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업에 ‘판매’하는 것과 같다. 가령 우리가 물건을 구입할 때에도 그 물건이 나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사는 것처럼. 기업도 마찬가지다. 당연히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사고 싶을 터. 심사위원에게 제대로 ‘영업’하는 문제도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경쟁사 동향 파악은 필수!
문제도출 과정에서 기업이 경계하는 가장 강력한 경쟁사의 동향을 언급하는 것만큼 임팩트 있는 것이 없다. 경쟁사의 다양한 자료를 파악하고, 현 기업의 문제점을 부각시켜 차별화된 결론을 얻는 것이 좋다.

(2) 소비자 조사는 간결하게
사실 공모전 참가자들의 입장에서 소비자 조사를 정교하게 하기는 힘들다.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제한된 표본과 장소, 주관적인 설문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 조사는 너무 욕심내지 않고 간결하게 하는 것이 좋다.

- TIP : 소비자 조사의 경우 성의 없는 10개의 답변보다 사진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친분을 지닌 지인의 솔직한 인터뷰가 더욱 신뢰성을 부여한다. 더불어 찬성의견도 중요하지만 반대의견도 함께 수집하도록 하자. 아이디어의 빈틈을 메우는 좋은 자료가 된다.

 

3. 기획서의 핵심 ‘전략방안’

전략방안은 기획서 작성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파트라 할 수 있다. 전략방안이 매력적이지 않으면 앞에서 제시한 상황분석과 문제도출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소용없기 때문. 그렇기에 터무니없고 붕 뜬 아이디어가 아닌 현실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자주 활용되는 기획안의 전략방안은 크게 광고형과 기획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광고형 : IMC 전략을 펼쳐라
광고에는 TV, 라디오, 신문 등 매스미디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직접 광고 활동인 ATL 광고와 세일즈 프로모션, 이벤트, PPL 등으로 대표되는 BTL 광고가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전략이 바로 IMC다. IMC 전략은 전략방안에 더욱 힘을 싣는다. 아이디어의 컨셉에 맞는 ATL과 BTL 광고 전략이 언제, 어떻게 실행될지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상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2) 기획형 :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라
기획형 전략방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컨셉의 핵심을 명확히 이야기하는 것이다. 문제도출이나 상황분석을 읽지 않더라도 기획자가 제안하는 바가 무엇인지 단번에 알 수 있도록 임팩트 있게 작성해야 한다. 슬라이드 한 장에 기획 프로세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단계별로 표현하자. 단, 주관적인 의견은 버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하는 것이 포인트다.

 

4. 수상을 결정하는 ‘기대효과’

기대효과는 앞에서 도출한 상황분석, 문제도출, 전략방안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행했을 시 얻을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임팩트 있는 기대효과 작성법은 무엇일까?

(1) 기업의 언어를 활용하라
공모전 기획안 역시 기업에 보내는 일종의 제안서다. ‘이러한 상품을 팔면, 고객은 AA기업을 더 좋아할 것이다’라는 구어체보다 ‘차별화된 상품을 생산하여 타겟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은 AA기업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할 것이다’라는 식의 기업의 언어를 활용하는 편이 더욱 깔끔하고 보기 좋다.

(2) 직관적으로 표현하라
기대효과는 핵심을 짚어서 이미지로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만 표현하기 보다 이미지나 도형 등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공모전 잡고, 취업 JOB고!
공모전 준비, 입상도 중요하지만 공모전 기획안을 작성해보는 것만으로도 해당 기업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 오늘 알아본 팁들을 활용해 매력적인 제안서를 던져보자.

참고 서적 : 공모전 무작정 따라하기 (이혁진, 마진용, 김태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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