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완화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 조건부터 방법까지
2019 완화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 조건부터 방법까지
  • 김솔이 에디터
  • 승인 2019.01.18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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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모든 것!

어렵게 통과한 취업의 문턱. 이제 스스로 돈을 좀 벌어 저축하나 싶었더니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한둘이 아니다. 치솟는 집값에 주택 보증금, 높은 임대료 등 ‘내 집 마련’이 꿈이 아니라 거품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 좌절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주목. 올해부터 가입조건이 더욱 확대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있었으니. 어둠 속 한줄기 빛과 같은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 조건부터 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란?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기존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 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을 유지하면서 10년간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 7월 출시되어 12만 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얻은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2019년 1월 2일부터는 가입 조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작년에 비해 새롭게 바뀐 항목들은 무엇일까?

 

2019년 확대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조건

기존에는 만 19~29세 무주택 세대주이며 연 소득 3,000만원 이하인 사람만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만 19~34세로 가입 연령이 확대되었다. 만일 병역증명서에 의한 병역 이행기간이 있는 경우, 현재 연령에서 병역 이행 기간(최대 6년)을 빼고 계산한 연령이 만 34세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무주택 세대주 뿐만 아니라 주택임차자금 부족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했던 세대주가 아닌 청년이라도 가입할 수 있도록 조건이 완화됐다. 더불어 무주택이며 3년 이대에 세대주가 될 경우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확대됐다.

소득기준은 연 소득이 3,0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근로소득자를 비롯해 1인 창업자, 프리랜서 등 사업 및 기타 소득이 있는 사람도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주택청약통장보다 좋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혜택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기존의 주택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5% 더 높다는 점이다. 아래 표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보자.

10년 동안 매달 납입했을 때 비교

또한 비과세 혜택이 있다는 점 역시 청약 우대형 청약통장의 특장점이다. 가입 후 2년 이상 유지하면 최대 10년까지 이자 500만원 및 원금 연 6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된다. 만일 20만 원씩 10년동안 납입할 경우, 이자는 399만 원이며 전액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가입은?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방법

가입조건과 혜택을 모두 확인했다면 이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할 차례. 우선 가입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하다.

1.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

2. 무주택확약서

3. ISA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

(*국세청 홈텍스 사이트에서 발급 가능)

4. 신분증

5. 병역증명서(필요 시)

해당 준비물을 지참하여 9개의 수탁은행(우리, KB국민, IBK기업, NH농협, 신한, KEB하나, 대구, 부산,경남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그것이 알고 싶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Q&A

Q.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나요?

A. 소득공제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연간 총 납입금액 중 최대 240만 원의 40%(최대 96만 원)가 공제되며, 소득에 해당하는 이율만큼 환급된다.

Q. 이미 주택청약에 가입했는데도 가입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하다. 이미 주택청약종합정축을 보유한 청년이라도,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조건에 해당되면 신규 전환하여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서류를 지참하여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전환해약 시에는 기존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의 납입 회차와 금액은 인정되지만, 기존 통장에 적립된 원금에 대해서는 우대이율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도 꼭 알아두자. 더불어 타 은행으로의 상품 전환 역시 불가능하며, 기존의 계좌가 청약당첨계좌인 경우라면 전환할 수 없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기타 청년 우대 통장

1. 중소, 중견기업 재직 청년이라면?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의 장기 근속을 위해 청년, 기업, 정부가 함께 공제금을 적립하는 제도. 2년형 가입 시 월 12만 5천 원을 적립하여 만기 시 1,600만원, 3년형 가입 시 월 16만 5천 원을 적립하여 만기 시 3,00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 넣은 돈을 두 배로?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이 2년 혹은 3년간 매월 근로소득으로 저축하는 금액의 동일 금액을 서울시 예산 및 시민의 후원금으로 적립 지원하는 통장이다. 즉, 만기 시에는 저축했던 납입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만 18~34세 이상이며, 최근 1년 안에 6개월 이상 근로했거나 재직하고 있는 서울 거주 청년 중 소득금액이 세전 200만 원 이하, 부모 및 배우자의 소득이 중위소득 80%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3. 매월 3월, 경기도 청년 주목!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경기도의 청년정책. 매달 10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하면 경기도 예산 등으로 약 1,000만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4. 생계급여 수급 청년 희망부스터! 청년희망키움통장 

만 15세~34세에 생계급여 수급자인 청년이 근로를 통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이다. 3년 동안 매달 10만 원씩 총 360만 원을 저금하면 매달 30만 원을 근로장려금으로 지원되며, 3년 만기 시에는 1,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일하는 청년들의 또 다른 희망!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비롯해 제대로 활용하기만 한다면 도움되는 것들이 정말 많은 청년정책들. 스마트하게 활용해 목돈 마련과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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