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자취생 정리정돈, 수납 노하우 A to Z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자취생 정리정돈, 수납 노하우 A to Z
  • 김솔이 에디터
  • 승인 2019.01.24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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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자취방 두 배로 넓어 보이는
집정리 노하우

아무리 치워도 깔끔해지지 않는 집.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나 왜 자꾸 좁은 내 자취방 생활은 맥시멈라이프가 되어가는지. 고민이 많은 자취생이라면 그 원인은 바로 ‘정리 노하우’에 있다. 옷장 정리부터 신발장, 냉장고, 화장대 정리까지. 집정리 노하우와 미니멀라이프 실천을 위한 팁을 모두 정리해보았다.

 

1단계. 옷장 정리

1. 칸막이로 서랍 구역 나누기

‘지난 번에 입었던 그 니트 어디 갔지?’ ‘아무리 옷을 차곡차곡 개도 지저분해 보여.’ 한번쯤 이런 고민에 시달려본 이들이라면 옷장 서랍 속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칸막이’다. 칸막이를 활용하면 남는 공간 없이 차곡차곡 옷 정리가 가능하고, 한눈에 볼 수 있어 옷을 찾기도 쉽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서랍 칸막이를 구입해 서랍 속 공간을 나누어주자.

 

2. 옷에 따라 수납 위치 구분하기

옷장 상단에 있는 옷걸이 봉에는 주로 상의나 아우터를 걸게 마련이다. 이때 가급적 옷걸이의 종류는 한 가지로 통일하여 한 방향으로 거는 것이 훨씬 깔끔하고 보기 좋다. 블라우스나 셔츠 등 구김이 잘 가는 의류는 얇은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하자. 또한 옷걸이에 옷을 걸 때는 맨 윗 단추를 잠궈 떨어지지 않도록 해준다. 

니트나 스웨터의 경우 옷걸이에 걸면 늘어날 수 있으니 서랍장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습기가 강한 면과 합성섬유 소재의 옷은 아래쪽, 모직 소재의 겨울옷은 중간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TIP : 밝은 색부터 어두운 색 순서로 옷을 걸면 더욱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옷걸이 봉에 옷을 걸고 남는 여분의 공간에는 바구니를 두어 모자나 목도리, 의류 소품 등의 액세서리를 보관하자.

 

3. 하의는 바지걸이 활용하기

스커트나 팬츠는 서랍에 개서 보관하면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구겨질까 걱정이 되어 막막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는 바지걸이를 활용하자. 집게가 달려 있는 바지걸이, 최대 5벌까지 구김 없이 보관할 수 있는 5단 바지걸이 등을 구입하면 옷장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단계. 신발장 정리

1. 신발 상자, 압축봉 활용하기

신발을 보관할 때 상자를 활용하면 부피가 많이 차지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신발 상자는 수납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어 더욱 공간을 넓게 사용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압축봉을 활용하면 신발장 한 칸의 공간을 두 배로 늘려 사용할 수 있다.

TIP : 네모난 페트병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 페트병의 뚜껑이 있는 부분을 잘라 분리한 후, 한 면을 잘라 ‘ㄷ’자로 만들어준다. 뚫린 부분이 아래에 향하도록 신발 한쪽을 넣어주고, 다른 한쪽은 위에 올려 보관하자.

 

2. 구분하여 정리하기
신발은 착용 빈도나 계절에 따라 칸별로 나누어 정리하는 것이 좋다. 급할 때 바로 찾아 꺼내 신기에도 간편하며, 자주 신지 않는 신발의 칸은 잘 건드리지 않게 되니 더 깔끔한 정리가 가능해진다.

 

3. 신발 냄새 잡아주기

신지 않는 양말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신발 속에 넣거나 커피 원두 찌꺼기를 신발장에 함께 넣어두면 냄새 탈취에 효과적이다. 신문지나 제습지를 활용하면 신발장 습기를 흡수해 더욱 탁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중간점검!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옷장, 신발장 정리 TIP
- 2~3년 이상 입지 않은 옷, 신지 않은 신발들은 과감히 정리하자. 앞으로도 착용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 그래도 버리기가 망설여진다면 일단 3개월 정도는 두고, 다시 친해져 보자. 그럼에도 착용하지 않는다면 정리하자.
- 조급하게 버릴 필요 없다. 시간을 두고 서서히 정리하자.
- 새 것을 하나 구입했다면, 자주 입지 않는 옷이나 신발 하나를 처분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짓수가 유지된다.

 

3단계. 냉장고 정리

1. 일단 다 꺼내서 정리하기

그동안 냉장고 정리를 미뤄두고 방치해두고만 있었다면 이참에 냉장고 안의 식품들을 전부 다 꺼내보자. 언제 샀는지도 모를 식품이나 식재료들이 가득할 것이다.

TIP : 행주에 소주를 소량 덜어 구석구석 닦아주면 냉장고에 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2. 구분하여 수납하기

옷장, 신발장과 마찬가지로 냉장고 정리의 포인트 역시 수납이다. 밀폐용기, 바구니, 정리함 등을 활용하여 수납하자. 특히 야채칸 등에 넣을 수납도구를 살 때는 미리 줄자를 활용해 사이즈를 재보는 것이 중요하다.

 

3. 라벨 붙이기

음식물을 보관하는 냉장고의 경우 유통기한에 민감하다. 이럴 때 라벨을 붙이면 좀 더 효율적으로 냉장고 안을 관리할 수 있다. 라벨에는 내용물, 구입 시기, 유통기한 등을 적어 붙여준다. 식재료 구입시 두 번 구입할 염려도 없고, 유통기한에 따라 관리할 수 있어 쾌적한 냉장고가 유지된다. 라벨은 방수가 되고, 잘 지워지는 것을 선택하자.

중간점검!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냉장고 정리 TIP
-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지 메모해보자. 있는 재료부터 소진하여 요리할 수 있기에 재료 관리가 원활해진다.
- 유통기한이 짧거나 빨리 먹어야 하는 식품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둔다.

 

4단계. 화장대 정리

1. 수납도구 활용하기

화장대가 있는 미니멀라이프 자취생이라면 화장대 위쪽은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립스틱, 아이쉐도우 등 색조 제품은 가급적 서랍 안에 칸막이 수납도구 등을 넣어 종류별로 구분한다. 기초 화장품이나 데일리 화장품 등의 경우 키가 큰 제품이 많아 서랍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바구니가 요긴하게 쓰인다. 수납 시 키가 큰 화장품은 뒤쪽, 키가 작은 화장품은 앞쪽에 두면 보기도 좋고, 사용도 간편하다.

TIP : 다 쓴 휴지심을 바구니 안쪽 남는 공간에 넣어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립 라이너 등 붓이나 펜슬류를 보관하자. 이리저리 굴러다닐 염려도 없고 쉽게 빼서 쓸 수 있다.

 

2. 투명 지퍼백 활용하기

화장품을 구입하면서 받았던 샘플이나 작은 액세서리 등은 투명 지퍼백에 보관하자. 찾기도 쉽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일도 막을 수 있다.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화장대 정리 TIP
- 화장품의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을 꼼꼼히 체크하자. 기간이 지났다면 버리고, 기간이 남은 화장품은 스티커 라벨로 표시해두는 것도 방법.
- 최소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은 과감히 버리자. 유통기한만 지날 뿐 나중에도 쓰지 않게 된다. 
- 화장품을 구입하면서 받은 샘플은 지퍼백에 보관하자.

 

올해부터는 한결 가볍게! 미니멀라이프
불필요한 물건을 잘 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니멀라이프는 ‘잘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 기회로 집안을 샅샅이 정리해보며 미니멀라이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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