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생각 정리의 마법 (생각정리스킬 저자 복주환)
스피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생각 정리의 마법 (생각정리스킬 저자 복주환)
  • 김솔이 에디터
  • 승인 2019.01.30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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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스킬' '생각정리스피치' 저자 복주환의 생각 정리 노하우

2016년 1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다소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인 2020년까지 무려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것. 소위 ‘일자리 무덤’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반면 약 21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이 창출될 것이라고는 하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핵심 경쟁력이 되는 이 시점에서 ‘인간’이 설 자리는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있다. 바로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한 정보화 시대에 우리는 인터넷, 정보기기에만 의존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기를 포기하고 있다. 인력이 기계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생각정리스킬><생각정리스피치>의 저자이자 ‘생각정리 전문가’ 복주환 작가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하게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1. 스마트한 시대, 멍청해진 뇌?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대가 되었다고 하지만, 정작 우리의 머릿속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되는가.”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IT 미래학자 니콜라스 카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인터넷, 정보기기가 오히려 우리의 뇌를 바꾸고 있다. 심지어 우리의 뇌를 잃어버렸다.’라고.

그도 그럴 것이 과거 우리는 정보를 얻기 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거나 신문을 보며 메모를 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스마트폰 하나만 꺼내면 모든 일이 해결된다. ‘검색’ 버튼 하나면 수많은 정보를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으니 말이다. 즉, 우리는 스마트 기기에만 의존하며 스스로 자료를 조사하고, 생각하기를 포기한다. 인터넷에 노출된 단편적인 정보들만을 가지고 단편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생각마저 ‘단편화’ 되는 시대. 정보화 기술의 빠른 발달로 인간의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정작 그 기술에만 의존해 정보에 놀아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2. 생각이 콘텐츠가 되고 돈이 되는 시대

“이제는 ‘보이지 않는 생각’이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가 돈이 되는 세상. 우리의 생각이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되었다.”

지금 세상은 ‘콘텐츠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먹방, 뷰티, 브이로그, 게임 등 종류도 여러 가지. 영향력 있는 상위 1% 크리에이터들은 연간 수억 원에 달하는 고수익을 올린다는 사실이 회자되기도 하고, 심지어 초등학생들이 꼽은 장래희망 1위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일 정도다. 그만큼 ‘콘텐츠’를 다루고, 이를 업으로 삼는 이들의 영향력과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 바로 이들의 말과 생각이 콘텐츠를 구성하는 핵심이 되며, 사람들은 이를 통해 영감을 얻기 때문이다.

이처럼 콘텐츠에 담긴 생각과 상상력은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이것이 곧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3. 말과 글의 시작점은 ‘생각 정리’

“말과 글과 생각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스피치와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생각 정리’를 배워야 한다.”

간혹 우리는 발표나 스피치를 앞두고 대본을 작성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본을 작성해 달달 외운 후 발표를 했을 때 다음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당혹스러웠던 적이 한 번쯤 있었을 것이다. 이는 바로 스피치를 잘 할 수 있는 생각의 ‘뼈대’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생각의 뼈대를 갖추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흐름과 맥락을 이해하는 논리구조 형식을 따라야 한다. 이를 따르게 되면 굳이 열심히 암기하려 하지 않아도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의 이미지 전체가 머릿속에 남게 되는 것이다.

복주환 작가는 강연을 통해 말과 글은 생각에서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생각을 두서 없이 하면 두서 없이 말하게 되고, 우유부단하게 행동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전에 우리는 말을 잘 하기 위해 말하기만, 글을 잘 쓰기 위해 글쓰기만 배웠다. 이제 말하기와 글쓰기를 잘 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잘 정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다면 ‘생각 정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복주환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전문 툴’을 활용하라.’

 

4. 스마트함을 갖추는 생각 정리 스킬

생각 정리 툴의 첫 번째는 ‘마인드맵’, 두 번째는 ‘만다라트’. 이 두 가지 툴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구조와 가지를 치는 원리를 익혀야 한다.”

복주환 작가는 생각 정리 툴로 마인드맵과 만다라트를 소개한다. 마인드맵은 우리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생각 정리 스킬로 생각의 가지를 치며 정리하는 방식이다. 만다라트는 가장 큰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대한 아이디어나 생각을 정리하는 기법으로 빈칸을 채워 넣는 방식이다. 

이 두 가지 툴을 잘 활용하려면 생각의 구조와 가지를 치는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구조와 가지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중심토픽’이다. 중심토픽이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의미한다. 두 번째는 ‘주요토픽’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주요토픽에 해당한다. 세 번째는 세부 가지에 대해 설명하는 ‘하위토픽’이다. 
이 세 가지를 정리했다면 육하원칙에 입각하여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하며 확장하도록 한다. 그 다음으로는 흐름을 만들고 우선순위를 정한다. 구체화할 내용이 있다면 여백에 가지치기를 활용해 정리하도록 한다.

 

“스마트한 생각이 더 스마트한 미래를 이끈다.”

말과 글의 뼈대가 되는 생각 정리. 논리적인 사고력은 지구 상에서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다. 스마트한 생각이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가 곧 돈이 되는 시대.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기술의 빠른 발전 속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하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생각하고, 생각을 제대로 정리해야 함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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