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문화와 예술의 도시 비엔나/잘츠부르크 여행 코스 6곳
오스트리아, 문화와 예술의 도시 비엔나/잘츠부르크 여행 코스 6곳
  • 박소윤 에디터
  • 승인 2019.06.1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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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의 도시, ‘오스트리아’로
예술 기행 떠나볼까?

이제 곧 종강. 벌써부터 방학 동안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대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디로 떠날지 아직 쉽사리 결정 못한 이들 중에서도 특히 미술 작품과 예술을 사랑하는 대학생에게 추천하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동양 예술과는 매우 다른 서양 미술이 곳곳에 스며있는 유럽. 현대 유럽의 세련된 모습과 건축 양식 등을 통해 옛 유럽의 청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는 동유럽이 제격이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도 오스트리아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오스트리아의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곳곳을 준비했다.

 

잘츠부르크(Salzburg)

“잘츠부르크 대성당”

동유럽은 오래 전 지어진 성당이 매우 많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는 어느 성에 들어가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성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벽면은 물론 천장까지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고 곳곳에는 미술 작품도 함께 장식되어 있다. 성당 내부에 들어가는 순간 정교함과 화려함 속에 정적인 분위기가 주는 매력에 압도된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상점 '네돌루하'

네돌루하(NEDOLUHA)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상점이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어느 가난한 젊은이가 집을 구해 오면 사랑하는 여자와의 결혼을 허락해 준다는 말에 두 건물 사이에 1평 조금 넘는 집을 마련했다고 한다. 현재에는 쥬얼리샵으로 운영 중이니 한 번 눈도장 찍는 것도 좋겠다.

 

“모차르트 생가”

음악을 사랑하는 이라면 모를 수 없는 모차르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모차르트의 생가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모차르트의 유년시절부터 그의 생을 다할 때까지의 일생이 전시되어 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므로 한 시간이면 천천히 둘러보기에 충분하다. 모차르트 생가 주변으로 모차르트의 거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차르트 관련 기념품 가게들도 많다.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념품으로 모차르트 초콜릿을 추천한다. 

 

“거리의 간판”

오스트리아 여행 중 골목을 다니다 보면 양 옆으로 즐비한 가게들 저마다 간판을 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간판이 가게 이름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가게 이름 없이 가게를 그림이나 모양으로 표현한 간판도 많다. 상점을 구경하면서 간판만 보고 어떤 가게일지 맞춰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다.

 

빈(Wien)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

오스트리아의 화가이자 건축가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 바서. 그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강조하며 이것을 자신의 작품에도 녹여냈다. 빈에 있는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는 건물 외관에 직선을 쓰지 않고 곡선으로만 구성하였는데, 자연에는 직선이 없으며 인간은 이 땅의 모든 생명체와 함께 자연스럽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 훈데르트의 생각을 오롯이 담은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벨베데레 궁전”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오스트리아 빈 명소는 바로 벨베데레 궁전이다. 궁전은 상궁과 하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자유롭게 선택하여 유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궁전 내부 전체에 많은 서양 화가들의 작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규모는 매우 큰 편이며 궁전을 천천히 둘러보기에 넉넉히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클림트의 <키스>가 소장되어 있으며 클림트 외에도 에곤실레, 반 고흐의 작품도 만날 수 있으니 오스트리아 여행 시 빠트릴 수 없는 명소이다.

 

오스트리아가 동남아나 가까운 일본에 비해 경비가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동양 예술과는 대조되는 서양 예술을 여행 내내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그만큼의 가치를 지닌 곳이다. 특히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풍부해진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잘츠부르크와 빈 외에 한적한 시골 마을인 ‘할슈타트’ 역시 많은 사람들이 여행 루트로 삼는 오스트리아의 여행지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 것들이 많이 있는 오스트리아. 문화와 예술, 경치, 휴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종강. 한 학기 동안 수고한 나를 다독이며 오스트리아로 예술 기행 떠나보자.


사진 : 에디터 소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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