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으로 여름 ‘북캉스’ 떠나볼까? 서울 이색 도서관 5선
도서관으로 여름 ‘북캉스’ 떠나볼까? 서울 이색 도서관 5선
  • 박소윤 에디터
  • 승인 2019.06.24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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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는 '북캉스'?
종이책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
서울 이색 도서관

‘도서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조용하고, 엄숙하고, 딱딱한. 책에 흥미 없는 사람에게는 아주 재미없는 곳. 하지만 요즘 도서관은 다르다. 진지하고 조용하기만 했던 분위기를 탈피하고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다양한 컨셉의 도서관들이 생겨나고 있다. 독서하며 시원한 여름 ‘북캉스’를 누릴 수 있는 서울 이색 도서관 5선.

 

명동 씨네라이브러리

명동 CGV에 위치한 국내 최초 영화 전문 도서관이다. 영화 원작, 영화 전문서, 국내외 시나리오를 비롯하여 영화의 영감이 되었던 사진, 건축, 디자인, 세계 문학 작품, 인문과 예술 분야 등 전 분야를 총망라한 장서들이 마련되어 있다.
씨네 라이브러리는 기존의 상영관 중 한 개의 관을 리모델링해 도서관으로 구성하였다. 도서관의 장서는 물론, 공간 자체가 상영관의 느낌을 주니 그 분위기가 색다르다.
영화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할 도서관.

-주소 :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이용 시간 : 평일 13:00-21:00 토,일,공휴일 11:00-21:00 (월요일 휴관)
-입장 안내 : CGV명동역 티켓 제시시 입장 가능
                CJ ONE 회원 1,000 포인트 차감 후 입장 가능
                CGV VIP 이상 월4회 무료 입장 가능
                CGV아트하우스 CLUB 회원 월4회 무료 입장 가능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현대카드에서 운영하는 여행을 테마로 한 도서관. 막연히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 여행 계획을 세우려는 사람들, 여행 다녀온 곳을 추억 하려는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관. 대륙별로 코너가 나눠져 있어 본인이 원하는 나라의 도서를 찾기 편리하다. VR서비스를 통해 간단하게나마 여행을 경험해 볼 수도 있다.
공항에서 볼 수 있는 각 나라별 시간 등 보는 재미까지 더한 여행과 관련된 인테리어로 꼭 여행에 관심이 없더라도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요소가 가득하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18
-운영 시간 : 화-토 12:00-21:00 일,공휴일 12:00-18:00 (월요일, 설, 추석 연휴 휴관)
-입장 안내 : 현대카드 회원 및 동반 2인 무료 입장 (월8회 한정)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트래블 라이브러리와 마찬가지로 현대카드에서 운영하는 음악을 테마로 한 도서관. 디지털 매체가 아닌 아날로그적 영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곳.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재즈, 락, 일렉트로닉, 힙합 등으로 구분한 1만 여장의 음반이 있으며, 3,000여권의 음악 관련 도서가 구비되어 있다. 
턴테이블 좌석에서는 듣고 싶은 음반을 들을 수 있으며, 신청곡 타임에는 본인이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가끔은 터치 몇 번과 이어폰을 통해 듣는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조금은 번거롭지만 옛날 그 시절 감성을 물씬 풍기는 아날로그적 공간에서의 음악을 마주해보자.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6 
-운영 시간 : 화-토 12:00-21:00 일,공휴일 12:00-18:00 (월요일, 설, 추석 연휴 휴관)
-입장 안내 : 현대카드 회원 및 동반 2인 무료 입장 (월8회 한정

 

블루스퀘어 북파크

용산구 블루스퀘어에 위치한 북파크.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지만, 꼭 책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층에는 다락방 형태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놓았다. 예술, 인문, 과학 분야의 도서가 주를 이루며, 내부에 카페와 갤러리,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책과 공연, 미술 작품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아이들과 함께, 또는 혼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해 보기를.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4
-운영 시간 : 10:00-22:00 (설, 추석 당일 휴무/운영상 변동 가능)
-입장 안내 : 제한 없음


서울책보고

올해 4월 개관한 국내 최초, 최고 규모의 공공 헌책방. 단순히 헌책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대형서점과 온라인 중고서점의 등장으로 점차 설 곳을 잃어가는 영세 헌책방들과 독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헌책방의 살아있는 역사인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지켜 온 동아서점, 동신서점, 대광서점 등 25개 헌책방이 참여했다.
독립출판물 열람공간과 북카페 등이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날 잡지와 1950년대부터 90년대의 교과서 등 추억이 담긴 책도 전시되어 있다.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옛날 그 시절을 추억하는 것은 어떨까?

-주소 : 서울 송파구 신천동 14
-운영 시간 : 평일 10:30-20:30 주말 및 공휴일 10:00-21:00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연휴 휴관)
-입장 안내 : 제한 없음


올 여름휴가는 ‘북캉스’로

하루 쯤 손바닥 위의 휴대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인 일상에서 벗어나 도서관으로 ‘북캉스’ 떠나보는 건 어떨까? 디지털 화면 속의 글자가 아닌, 종이 위의 글자가 주는 여유로움과 사색에 빠져 보자.

 


사진 : 채널 CJ 블로그, 패밀리 서울, 각 도서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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