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화관 선택 팁 (아이맥스, 스타리움, 스크린엑스, 3DX, 4DX 상영관 전격 비교!)
CGV, 영화관 선택 팁 (아이맥스, 스타리움, 스크린엑스, 3DX, 4DX 상영관 전격 비교!)
  • 김혜지 에디터
  • 승인 2019.07.02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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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고 보면 더 즐거운
CGV 영화 상영관 선택 꿀팁!

금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이 현재 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자다. 흔히들 영화 예매하기 전 이런 이야기를 한다. “이 영화는 꼭 아이맥스로 봐야해!” “아니야, 스크린엑스로 봐야 돼.” 예매 버튼을 누르기 전 상영관부터 고민하던 당신이라면 제대로 차이점부터 알고 들어가자. 어마무시한 스케일의 영화를 맥시멈으로 몰입해 보기 위한 영화 상영관 선택 가이드라인. 특수한 상영관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CGV 영화관 상영관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스크린의 크기

화면이 클수록 영화에 대한 몰입도나 현실감은 높아진다. 영상학 이론에 의하면, 틀의 크기는 영상의 조형적 구성 방식과 영상을 보는 관객의 의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영화처럼 관객보다 훨씬 큰 틀을 가진 영상과 텔레비전, 비디오처럼 관객과 크기가 비슷한 영상, 그리고 만화처럼 관객에 비해 아주 작은 틀을 가진 영상 등, 틀의 크기에 따라 영상을 지각하는 관객이 받는 느낌은 다르다. 동일한 내용의 영상이라도 틀의 크기가 달라지면 영상이 주는 시각적 충격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는 내용에 대한 인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영상이 내 시야를 완벽히 장악하며 물아일체와 같은 몰입도를 맛보고 싶다면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를 자랑하는 아이맥스 혹은 스타리움을 선택하자. 그렇다면 아이맥스와 스타리움의 차이는 무엇일까?

 

아이맥스(CGV)

CGV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초대형 스크린으로 주로 블록버스터 영화 즉, 규모가 큰 영화들을 상영할 때 주로 사용하는 스크린이다. 아이맥스는 일반 영화의 스크린보다 10배 정도 큰 초대형 스크린 방식을 이용한 촬영과 영사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곡선형으로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사람의 눈이 미칠 수 있는 최대의 시각 폭을 뜻하는 '아이 맥시멈(Eye Maximum)' 또는 최대 이미지를 뜻하는 '이미지 맥시멈(Image Maximum)'의 약자이다. 

보통 일반적인 영화의 스크린보다 10배 정도 큰 초대형 스크린의 영화로 지칭되지만, 본래는 캐나다 영화제작사 아이맥스(IMAX Corporation)의 필름 포맷을 말하며, 이 필름 포맷을 사용하여 촬영한 영화를 아이맥스 영화라 한다.

Editor's Tip 
아이맥스로 보기에 최적화된 곳은 CGV 용산 아이맥스 상영관이다. 이미 마블 팬들 사이에서는 최고로 꼽히는 곳이다.

 

스타리움(STARIUM) (영등포, 센텀시티 CGV)

스타리움은 거대한 스크린과 사운드를 자랑하는 CGV 특별관이다. 아이맥스보다 훨씬 큰 실버스크린이 특징이다. 좌석 위치와 상관없이 전 좌석에서 16채널 음향이 지원된다. 세계 최대의 좌석 수를 가진 엄청난 규모의 상영관으로서, 7650석이라는 대규모의 좌석 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스타리움은 스크린의 크기가 가장 크지만, 아이맥스처럼 곡선형이 아닌 평면형이다. 좌석과 무대 사이에 2층 정도의 높이 차이가 있고 좌석 앞에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흡사 스타디움 같은 분위기를 갖는다. 그래서 시사회 때 자주 사용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스타리움의 전 좌석에서 음향이 지원되지만, 너무 큰소리는 오히려 잘 들리지 않기도 하기에, 앞자리에서 관람을 하면 소리가 너무 울려서 대사가 또렷이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화면이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로 크기에 앞자리에 앉는다면, 영화가 제대로 보이지 않고 스크린에 압도당하기만 할 것이다. 중앙 블록 뒷자리에 앉는 것이 어마 무시한 규모의 스크린을 즐길 수 있는 위치이다. 

 

스크린의 다면화

스크린엑스 (ScreenX) (CGV)

2013년 CJ CGV,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다면 상영시스템으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더 엑스>를 스크린X 기술로 상영하면서 처음 공개됐다. 이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6년 ‘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하기도 했다. 스크린X는 2018년 7월을 기준으로 국내 50개 극장 83개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미국, 태국, 스위스, 프랑스 등 전 세계 10개국 143개 상영관이 운영 중이다. 

기존 극장이 정면 하나의 스크린만을 사용했다면 스크린X는 정면 스크린뿐 아니라 양 옆 벽면까지 사용해 3면 스크린을 구현한다.

스크린엑스는 에디터가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상영관이다. 스크린이 엄청 크거나, 특수 효과가 있는 상영관은 자주 접해봤지만, 3면이 스크린으로 구성된 상영관은 신선하다. 3D 안경으로 입체 효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화면을 다면화하여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준다. 3면의 스크린에 압도당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안경 없이 3D 영화같은 살아있는 영화 관람을 즐겨보자!

 

스크린 외적인 요소에 의한 특수효과를 가진 상영관

3DX

특별 상영관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상영 방법이다. 안경을 써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그만큼 생생함은 있다. 하지만 모든 영화가 내 눈앞에 톡 튀어나온 것 같은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다. 영화를 얼마만큼 3D 상영에 맞게 촬영하고 구현해냈느냐가 관건이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하자면 에디터가 처음 3D 본 영화는 나니아 연대기였는데 자막만 3D인 아주 황당한 경험을 했기에 3D 영화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생겼다. 그 이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2.를 3D로 보고 이것이 정말 3D 영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즉 영화마다 느낄 수 있는 3D의 퀄리티는 천차만별이다.

 

4DX

롯데월드나 디즈니랜드 같은 놀이공원에 있는 4D 체험과 유사한 상영관. 하지만 놀이공원에서 4D 체험을 위해서만 만들어진 프로그램과는 사뭇 차이가 존재한다.
영화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바람, 빛, 안개, 향기, 진동 등의 다양한 환경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4DX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생생한 체험을 해보자.

 

이번에는 스크린엑스로?

이번에는 어떤 상영관으로 선택해볼까? 알면 알수록 신기한 스크린의 세계. 나도 모르게 'n회차 관람' 찍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사진 : 에디터 소장사진, CGV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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