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흑당 버블티,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전문 카페 3곳
요즘 대세! 흑당 버블티,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전문 카페 3곳
  • 신수지 에디터
  • 승인 2019.08.12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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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한 단맛의 유혹
'흑당 버블티' 카페

온몸에 단맛이 흐를 것 같은 강렬한 비주얼, '흑당 버블티'가 연일 화제다. 대만에서 상륙한 이 음료는 달콤하면서도 스모키한 흑당 시럽으로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다. 흑당은 사탕수수 줄기를 압착해 추출한 자즙을 가열한 후 졸여서 만드는 비정제당이다. 이를 베이스로 한 각종 음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니 '흑당민국(흑당+대한민국)'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다. 20초에 한 잔씩 불티나게 팔린다는 흑당버블티. 지금이라도 흑당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은 당신을 위해, 국내에서 대만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전문 카페 세 곳을 소개한다. 


타이거슈가

대만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꼽히던 흑당 버블티 전문점이다. '타이거슈가'는 우유에 퍼진 흑당 시럽의 모습이 호랑이 줄무늬와 유사하다며 붙여진 이름. 올해 3월 홍대점을 연 후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산 1등급 원유와 독일산 크림을 사용하며, 대만산 사탕수수의 자즙을 본사만의 비율로 볶아낸다. 

4시간마다 새롭게 끓여낸다는 타피오카펄(버블)도 인상적인데, '보바'와 '쩐주'를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색다르다. 보바는 기존 버블티에 익숙했던 사람이라면 많이 보았을 크기의 타피오카 펄이고, 쩐주는 이보다 더욱 작은 크기의 펄이다. 

대표 메뉴는 크림이 들어간 흑당 밀크티. 위아래로 15번 정도 흔들어야 더욱 맛있다는 설명이 매장에 붙어있다. 홍대에 위치한 본점의 경우, 어느 정도의 대기 시간은 각오해야 한다. 

Editor’s 한줄평 : 깊은 풍미에 알찬 원조 대만 흑당 버블티를 맛볼 수 있다. 긴 대기 시간도 아깝지 않은 맛.

 

더 앨리

지난해 9월 가로수길에 문을 열며 국내 흑당 열풍을 선두한 브랜드다. 역시 대만이 고향인 업체로, 사슴 문양 로고 덕분에 '사슴 밀크티'라고도 불린다. 주재료인 슈가 시럽을 직접 제조하며, 수제 타피오카 펄을 '디어리오카'라고 표현하는 것이 특징. 음료가 담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패키지는 '인스타 업로드각'이다. 더 앨리의 로고가 담긴 리유저블 텀블러도 판매 중이다.

대표 메뉴는 '브라운 슈가 디어리오카 밀크'.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300원을 추가해 락토프리 우유로 변경도 가능하다. 타이거슈가의 설명과 달리 처음에는 섞지 말고 그대로, 그 후에는 9번 저어 먹어야 더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다.

Editor’s 한줄평 : 쌉싸름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

 

흑화당

한국과 대만의 공동 대표가 운영하는 대만식 디저트 브랜드 '몽샹82'에서 내놓은 카페다. 매장에 들어서면, 눈앞에 보이는 광경이 침샘을 자극한다. 매장에서 직접 졸여 만든 흑당 펄로 음료를 만드는 것이 이 브랜드의 특색이기 때문. 방금 졸인 펄에 이탈리아산 멸균 우유가 들어가 더욱 좋은 풍미가 난다는 평이다. 또한 대만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몽샹82의 누가 크래커까지 흑당 버블티와 함께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대단하다.

대표 메뉴는 ‘흑당 버블 밀크티’와 ‘흑당 버블 아이스크림'. 흑당 버블 아이스크림의 경우, 밀크티보다 흑당 버블 특유의 달면서도 쫀득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생크림이 올라간 ‘흑당 크림 버블 밀크티’도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Editor’s 한줄평 :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버블을 맛보고 싶다면 향해보자.

 

대세인 데는 이유가 있어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까지도 매료시킨 흑당 버블티. 스스로 ‘타피오카 펄’이 되어 그 매력 속으로 퐁당 빠져보자.

사진: 각 사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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