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첨단과학으로 농사지어요” 청년 농부 이재광 대표 도전 스토리
“드론, 첨단과학으로 농사지어요” 청년 농부 이재광 대표 도전 스토리
  • THE UNIV
  • 승인 2019.09.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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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이는 많은 이들에게 생소하고 낯선 용어였다. 그러나 이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하지만 이토록 빠르고 눈부신 기술의 발전 속도에 제대로 발걸음을 맞추지 못하는 영역이 하나 있다. 바로 ‘농업’이다. 농가인구의 지속적 감소, 고령 인구비율의 증가, 경지면적의 감소 등 다양한 부정적 요인들이 농업의 발전 속도를 더디게 하고 있는 것. 이에 빠른 현대사회의 발전 속도에 적응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농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청년 농업인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농업계의 소위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 농부들이 있다. 오늘 만나볼 이재광 대표도 그중 하나다. 드론, 게르마늄 농법 등을 활용해 농업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NH20 해봄] 열세 번째 주인공, 이재광 대표

스물셋 이재광,

농업에 뛰어들다!

‘청년 농부’ ‘농업계 콜럼버스’ 수식어를 가진 당신은 누구?

‘농업계 콜럼버스’ 이재광이라고 한다. 현재 일산에서 쌀농사를 지으며 세 명의 청년들과 함께 ‘일산쌀농업회사법인’을 이끌고 있다.

 

농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일산에서 쌀농사를 2대째 짓는 농사 가문의 자녀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매일 농사일을 도와드리면서 컸다. 그러면서도 농사일은 ‘힘들고 촌스러운 것’이라고 생각을 해왔다. 

그런데 막상 취업의 문턱에서 부모님의 농사일을 다시 도와드리게 되었는데 그 넓은 들판에 젊은 사람은 나 혼자뿐이더라. ‘전통의 농업에 내가 가진 청년스러움을 더하면,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농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농업, YOUNG해지다!

농업에 ‘청년스러움’을 더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아버지가 농사지을 때와 다른 농법이나 방법을 찾고 시도하고 있다. 세련된 농업을 위해 농사용 드론이나 최신 농기구를 사용하거나 친환경 농법인 게르마늄 농법 등을 활용한다. 

기존 농업과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이 있는가?

더욱 신선한 쌀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알루미늄 캔에 쌀을 소분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 현미칩이라는 제품이 있다.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쌀을 전달해야 하므로 쌀 가공품을 알아보게 되었다. 현미의 좋은 점을 소비자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도전하게 되었다.

 

청년농부 이재광이 꿈꾸는

농업의 미래

앞으로의 목표나 바람이 있다면?

우리 회사를 모두가 농업을 느낄 수 있고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농업 인큐베이팅 센터로 만드는 것. 또, 보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젊은이들이 함께해서 더욱더 세련되고 즐겁고 재미있는 농업 농촌이 되길 바란다.

미래의 청년 농부들에게 한 마디?

농업은 지금 많은 변화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여러분들의 그런 청년스러움을 담아 보다 창의적인 농업을 하게 된다면,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재광에게 ‘해봄’이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 남들이 가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면 편하겠지만, 나만의 정체성이나 차별성은 사라진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게 되면, 처음에는 힘이 든다. 하지만 혁신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서 시작된다. 여러분도 남들이 가지 않는 그런 새로운 도전을 해보길 바란다.

 

인류가 농경 생활을 해온 지는 무려 1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눈부신 기술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바로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절호의 기회다. 지금이야말로 이재광 대표와 같은 청년 농업인들이 더 많아져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이재광 대표의 더 많은 이야기 만나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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