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엔 칭따오, 건대 '경성양육관' 후기
양꼬치엔 칭따오, 건대 '경성양육관' 후기
  • 이수정
  • 승인 2017.03.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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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이라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정말 그렇게 맛있을까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들을 위해 ‘경성양육관’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이미 양꼬치 매니아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건대 양꼬치 골목에 위치한 경성양육관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 이미 소개된 맛집이기도 하다.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방문하였는데도, 양꼬치를 먹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골목을 사이에 두고 본점과 분점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다.

 

들어서자마자 양꼬치 2인분과 칭따오를 주문하였고, 금방 밑반찬과 양꼬치가 준비되었다. 양꼬치는 1인분에 13,000원이며, 10꼬치로 이루어져있다. 참고로 우리는 분점으로 들어갔지만 모든 음식은 본점에서 나오기 때문에 맛의 차이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양꼬치를 얼른 굽고, 먹어본 소감은 ‘이거 맛있다!’였다. 예전에 양고기를 먹어보았을 때 맡은 양 특유의 냄새 때문에 양고기를 즐기지 않았는데, 이 곳의 양꼬치는 처음에 씹었을 때는 돼지고기와 비슷한 식감과 맛을 보이다가 마지막에 가볍게 양고기의 맛과 향이 나서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양꼬치에 기본적으로 뿌려져있는 향신료로 충분하였고, 따로 나온 카레향과 비슷한 향신료는 안 찍어먹는게 양고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서 더 맛있었다. 하지만 동행은 한 접시로 모자라서 한 번 더 리필할 정도였으니 직접 가서 입맛에 따라 결정하였으면 좋겠다.

 

맛있는 양꼬치들과 칭따오,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마파두부로 ‘경성양육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양꼬치를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배가 불러, 양꼬치만큼 유명한 꿔바로우를 못 먹은게 아쉽지만 아쉬운 만큼 다음에 또 오게 될 이유가 생겼다는 것에 만족한다. 양꼬치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 맛있는 양꼬치를 먹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건대 ‘경성양육관’을 추천한다.

 

-메뉴: 양꼬치 13000원 / 꿔바로우 12000원 / 칭따오 4000원

-위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52(건대입구역 6번출구 근처)

-시간: 매일 11:30~02:3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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