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vs JPT 차이점과 각 시험 공부 전략
JLPT vs JPT 차이점과 각 시험 공부 전략
  • THE UNIV
  • 승인 2017.08.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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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어 뿐만 아니라 제 2 외국어가 필수인 시대이다. 그 중에서도 일본어는 한국어와 비슷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해서 가장 익숙한 제 2외국어라고 할 수 있다. 실업난이 끝나고 취업 시장이 활발해진 일본 상황으로, 현재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으로의 취업을 가며 일본어의 필요성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일본어 시험의 가장 대표적인 두 시험, JLPT와 JPT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차이점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그런 수험생들을 위해 더 유니브에선 JLPT와 JPT의 차이점과 각 시험 공부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 JLPT? JPT? 도대체 뭐가 다른거죠? "

 

JLPT와 JPT는 둘 다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들이다. 하지만 시험의 주관처, 점수 체계, 시험 응시, 사용처에서 큰 차이를 가진다. 일단 JLPT는 일본정부의 일본국제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시험이고, JPT는 한국의 사설 기관인 YBM이 주관하는 시험이다. JLPT는 N5부터 N1까지의 등급 체제인 반면, JPT는 토익처럼 990점을 만점으로 하는 점수 체제로 차이가 있다. 시험 응시도 JLPT는 1년 에 단 2번만 시험이 시행되지만, JPT는 매 달 시험이 시행된다. 마지막으로 JPT가 국내 기업에서 더 인정받는 추세이나 JLPT는 일본 차원에서 주관하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다. 난이도면에서는 보통 JLPT N1급을 따는 것이 JPT 900점 이상보다 쉽다는 평이다.

 

JLPT 공부 전략

 

기회는 한 번 뿐, 확실히 준비한다.

JLPT는 7월과 12월 연 2회만 운영되므로 시험에서 떨어져도 바로 다시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꼭 확실한 준비를 가지고 한 번에 등급을 따겠다는 각오로 봐야한다. 시험을 떨어지면 JPT처럼 점수가 남는 것도 아니고, 아래 등급이 따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만 크게 소비할 수 있다. JLPT가 꼭 필요한 경우 길게는 7개월을 기다려야 하므로, JPT로 전향해야 할 수도 있어 JLPT를 보기로 도전했다면 한 번에 붙을 수 있게 확실히 준비한다.

 

시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잘하는 과목만 집중한다.

위의 표처럼 JLPT는 전 영역에서 과락 점수를 넘기고 총 합이 N1 기준 100점만 넘으면 급수를 딸 수 있는 시험이다. 그러므로 단기간에 등급이 필요하거나 시험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을 때 더 유리할 수 있다. 만약 청해가 자신이 있다면 청해에 집중하여 거기서 고득점을 취득하면 다른 시험 점수가 과락을 조금만 지나도 N1급 취득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JLPT를 단기간 공부할 때는 다른 과목들은 최소 수준만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있는 과목에 집중한다.

 

어휘를 공부하는데 80% 이상의 시간을 쓴다.

JLPT는 서양인들도 보는만큼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많이 복잡하지 않아 단어를 제대로 듣는 것만으로도 정답 유추가 가능하다. JLPT에는 특히 어휘 문제도 출제되고, 독해 부분에서도 어휘만 알면 충분히 해석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문법이나 듣기에 시간을 많이 쓰기보다는 대부분의 시간을 어휘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어휘 공부시에는 한자를 외우고, 읽는 법 및 관련 단어들을 묶어 외우는 것이 좋다.

 

한 문제집을 확실히 이해한다.

JLPT는 어휘가 중요하고, 문법도 매우 복잡한 것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책 한 권으로 끝내는 것이 가능하다. 여러권을 함께 읽어 중복되는 부분이 생겨 시간 낭비를 하는 것보다는 문제집 하나를 철저히 복습하며 공부하고 문제도 모의고사나 기출을 몇 개 정도만 풀어보는 게 낫다. 많은 문제집을 풀며 시간을 낭비할 바에는 단어장을 만들거나 한자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JPT 공부 전략

 

시험 유형을 확실히 익히자.

JLPT는 별도로 시험유형을 잘 몰라도, 어휘나 독해, 청해 자체를 연습하면 시험을 잘 볼 수 있다. 하지만 JPT는 청해 시간도 촉박하고 어휘도 비즈니스 표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에 맞는 표현들을 외우고 파트에 맞는 공부를 해야한다. 시험 기출고사를 여러 번 보며 시험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시험 풀이에 익숙해지고, 각 파트별 공략법을 숙지해야한다.

 

JPT는 정확성이 생명이다!

JLPT는 헷갈리는 문제가 적기 때문에 고르게 많은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만 JPT는 비슷한 한자들 사이에서 정답을 찾아야 할 때가 많다. 특히 정답찾기와 공란메우기 등은 어휘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그것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한 한자를 외울 때도 비슷한 한자 등을 묶어서 외우도록 하고, 그 뜻이나 사용법의 차이를 정확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어는 예문 속에서 외운다.

JPT는 문법도 꽤 복잡한 용법이 나오고 단어도 비슷한 단어가 자주 출제되므로, 단어만 있는 단어장을 통해 암기하기 보다는 예문 속에 있는 단어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 어휘를 공부할 때도 꼭 독해를 하듯 공부하는 것이 좋은데, 이를 통해서 시험 어휘를 공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문 속에서 단어가 어떤 것이 사용되고, 어떤 단어들이 같이 사용되는 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단어장을 직접 만들어 참고할 만한 예문, 문법 사항과 함께 외우자.

 

독해는 신문기사, 청해는 뉴스 등을 이용한다.

JLPT는 청해능력이 일상 회화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JPT의 경우 좀 더 업무나 전문적인 지문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어차피 들을 거면 뉴스를, 읽을 것으론 신문 기사를 읽으면 좋다. 특히 신문 기사는 문법도 정확할 뿐만 아니라, 단어들도 JPT와 비슷한 레벨의 단어들이 사용되므로 어휘, 독해 공부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청해도 뉴스의 경우가 발음이 정확해서 실제 시험의 듣기 지문에 익숙해질 수 있다.

 

" 나에게 맞는 일본어 시험이 좋은 시험이다! "

 

국내 취업을 노리고 있다면 어렵더라도 변별력이 있다고 인정받는 JPT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800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을 경우 JLPT N1급보다 메리트가 있을 수 있다. 반면 해외취업이나 실력 가늠을 위해서라면 JLPT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시험이고 유효기간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두고두고 성적을 인증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평소에 기초가 있고 일본어에 익숙하다면 특히 JLPT는 청해만으로 공략이 가능하므로 전략적으로 시험 선택을 하자. JPT는 시험을 자주 볼 수 있으므로 목표점수가 안되더라도 다시 보기 쉽고, 전의 시험 점수가 남는 것이 이득이다. 이처럼 각자 장점이 뚜렷한 두 시험이므로 자신의 사용 용도와 준비 기간 등에 맞춰서 보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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