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앞에 오래 서있기 싫을 때, 가볍게 해먹는 자취요리 세가지
불 앞에 오래 서있기 싫을 때, 가볍게 해먹는 자취요리 세가지
  • 윤다빈
  • 승인 2017.08.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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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종말이 다가왔나 싶을 정도로 더운 올해 여름이다. 자취 3년차로서 이런 날씨에 끼니를 해결하려고 땀을 뻘뻘 흘리며 가스렌지 앞에 서 있기는 참 힘든 일이라는걸 안다. 그렇지만있는 반찬으로 대충 때우기는 또 싫고,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면? 우리 자취남녀들을 위해 준비했다. 요리하기를 즐기는 에디터가 실제로 만들어보고 추천하는, 불을 많이 쓰지 않으면서 가볍게 해먹을 수 있는 간단 요리 세가지를 소개한다.

 

김치비빔 메밀국수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김치비빔국수와 메밀이 만났다

 

 조리시간 : 10~15분

○ 재료 : 메밀면, 김치, 오이, 삶은계란, 깨, 참기름

            양념장 - 고추장, 간장, 식초, 설탕, 올리고당, 마늘

 ○ 만드는법          

1) 고추장 1큰 술, 간장 1큰 술, 식초 2큰 술, 설탕 1큰 술, 올리고당 1큰 술, 다진 마늘 약간을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올리고당이 없다면 설탕을 조금 더 넣고 물 한 숟가락을 더 넣어준다.

2) 메밀면을 삶는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메밀면을 넣고 면이 완전히 익기까지 5~7분 정도 삶아준 뒤 면이 다 익으면 찬물에 빠르게 식힌다.

3) 김치 적당량과 오이를 넣고 싶은 만큼 채 썰어 놓는다. 기호에 따라 골뱅이를 넣어도 맛있다.

4) 계란은 직접 삶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우리는 더운게 싫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삶은 계란을 넣는 것을 추천한다.

5) 만들어 놓은 양념장과 메밀 면, 참기름 한 큰 술을 잘 비빈 뒤 김치, 오이, 삶은 계란, 깨를 올려서 완성한다.

    

크림치즈 베이글 브런치

 브런치 카페가 안 부럽다. 집에서 즐기는 간단 브런치

 

 ○ 조리시간 : 10분

 ○ 재료 : 베이글, 크림치즈 또는 리코타치즈, 편의점 견과류 한 봉지 또는 넣고 싶은 재료,

             샐러드, 계란 후라이

 ○ 만드는법

1)시중에 판매하는 크림치즈나 리코타 치즈에 편의점에서 파는 1000원짜리 믹스 너트를 적당량 부셔 넣어서 스프레드를 만들어준다. 견과류 외에 어떤 재료를 넣어도 무방하다.

2)샐러드에 원하는 드레싱을 뿌려서 준비한다. 샐러드는 1인분 단위로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샐러드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면 집에 있는 채소를 볶아서 이용해도 좋다. 에디터는 샐러드 대신 올리브유에 볶은 파프리카를 이용하는편이다.

3) 계란 후라이를 하나 만든다.

4) 플레이트에 치즈 스프레드, 베이글, 샐러드 또는 볶은 야채, 계란 후라이를 올리면 완성!

 

치킨또띠아롤

이제는 맥도날드 말고 집도날드

 ○ 조리시간 : 10분

 ○ 재료 : 6인치 또띠아 , 허니머스타드, 냉동치킨텐더(or돈까스or닭가슴살), 양상추, 

             파프리카, 슬라이스햄

 ○ 만드는법

1)또띠아 두 장을 기름을 두르지 않고 바삭하게 15초 정도 구워준다.

2)치킨텐더를 5분정도 기름에 튀겨준다. 치킨 외에 돈까스를 넣어도 좋고, 튀기는게 싫다면 닭가슴살을 넣어준다.

3)또띠아 전체에 허니머스타드를 얇게 펴바른 뒤 양상추, 파프리카, 슬라이스 햄, 치킨텐더를 적당한 양만큼 한쪽으로 몰아서 올려준 뒤 김밥 말듯이 말아주면 끝.

 

 아무리 만들기 쉽다고 한들 해먹는 것보다 사먹는것이 편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내 손으로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는 것은 그 이상의 뿌듯함을 준다. 조금만 힘내서 무더위 속에 늘어져 있는 몸을 일으켜보자. 맛있고 만들기도 쉬운 간단한 요리로 오늘은 더위로 지친 우리의 몸에게 활력을 선물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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