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봉사활동 5가지로 스펙도 마음도 채워보자
이색 봉사활동 5가지로 스펙도 마음도 채워보자
  • THE UNIV
  • 승인 2017.08.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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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라고 휴가와 여행, 공부만 하다 끝낼 수는 없다. 내가 느끼는 행복과 사랑을 사회와 약자에게 돌려주는 봉사활동은 여름방학 꼭 해봐야 하는 뜻깊은 경험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여름, 더유니브에서는 덥지만 값진 땀을 흘리며 인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봉사활동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남을 돕는 일이 보람찰 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이색봉사활동 5가지를 함께 살펴보자.

 

유기견 산책 봉사활동

더위만으로도 너무나도 괴로운 이 여름, 사람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고 유기견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이 있다. 먹는 것부터 잠자리까지 어렵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강아지들에게 가장 괴로운 일 중 하나는 많은 시간 갇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산책은 강아지에게 단순히 놀이가 아닌 몸과 마음의 건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일과이다. 같이 나가줄 사람이 없어서 오늘도 바깥을 바라보기만 하는 강아지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더운 햇빛도 잊고 신나서 뛰어다니는 강아지들의 모습에 힐링도 될 뿐만 아니라 작은 생명을 돕는 뿌듯한 마음도 알게 될 것이다.

신청처: 동물자유연대, CARE 등 유기동물보호소 홈페이지

 

장수사진 봉사활동

DSLR 및 디카가 보급화되며 일반인 중에서도 프로 못지않은 사진 솜씨를 뽐내는 사람들이 많다. 배경화면이 될 만한 풍경 사진도 많이 찍어봤고, 먹방의 흔적도 군침 돌게 찍어 온 사진 능력자라면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추천한다. 장수사진 봉사활동은 노인분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말끔한 옷과 메이크업을 해드리고 영정사진 및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진을 찍어드리자. 노인분들이 평생 간직할 소중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남과 사진을 찍는 과정 그 자체에서 세대 갈등을 넘어서 하나로 연결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청처: 노인복지관 및 동호회, 재능기부처 등

 

책 읽기 봉사활동

봉사활동이 꼭 몸을 쓰고 힘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충분히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바로 시각장애인들이나 어린아이들을 위한 책 읽기 봉사가 그것이다. 보통 아동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형태가 가장 많은 책 읽기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조금은 실감 나게 동화 등의 책을 읽어주면 된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의 아이들이 내가 말하는 스토리에 따라 표정을 변화하며 놀라고 웃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 될 것이다. 책 읽기 녹음 봉사의 경우 시각 장애인들이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목소리가 예쁘고 발음이 정확할수록 좋다. 책을 실감 나게 읽을 줄 알고 목소리에 자신이 있다면 한 번 책 읽기 봉사활동을 참여해보자.

신청처: 아동센터, 지역 도서관, 유치원 등

 

야간순찰 봉사활동

점점 위험해지는 세상에 아이들과 노인, 여자 등 약자들이 정말로 밤길을 조심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경찰이 미처 도착하지 못 한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우리 동네의 위험한 상황을 방지하는 야간순찰 봉사활동에 참여해보자. 보통 20-30명 정도로 인원을 이뤄 진행되는 야간순찰 봉사활동은 저녁부터 밤까지 진행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보장한다. 어두운 골목길이나 평소 사건이 많았던 거리 등, 그냥 지나쳤었던 동네의 길들을 순찰대원으로 돌아보자. 나를 보고 안심하는 사람들과, 조금 더 안전해진 우리 동네의 모습에 뿌듯함이 가득해질 것이다.

신청처: 지역 지구대, 경찰서 등

 

관광안내 봉사활동

어디를 가도 말을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이 봉사활동을 추천한다. 서울 관광지 등에서 알파벳 'i'가 쓰인 빨간 조끼를 입고 외국인들과 유창하게 말을 하던 그 사람들이 바로 이 관광안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들을 위해 지리를 안내하고 통역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데, 외국어를 실제로 원어민과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머릿속에 한국의 유명한 곳을 지도처럼 그릴 수 있게 될 것이다. 나 덕분에 또 한 명이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갈 수 있었다는 보람찬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관광안내 봉사활동도 추천한다.  

신청처: i Seoul 서울시관광협회 등

 

" 남을 돕는 일은 나를 돕는 일이다 "

 

매일 반복되는 하루가 지루하고, 의미가 없게 느껴진다면 봉사활동을 해보자. 지루함에 핸드폰을 보며 보낸 오후 몇 시간으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유기견에게 자유를 느끼게 해주고, 사람들에게 추억을 쌓아줄 수 있다. 이런 도움의 기적은 경험할수록 오히려 나의 시간이 더 가득 차고, 여유가 생기는 진정한 힐링 그 자체이다. 이번 남은 여름 봉사활동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잠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봉사활동은 위에 소개한 곳들 뿐만아니라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언제나 쉽게 찾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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