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애견카페, 반려견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 3
경기도 애견카페, 반려견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 3
  • THE UNIV
  • 승인 2017.08.08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반려견에 관한 프로그램이나 책이 많아지면서 반려견의 사회화나 산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매일매일 산책해 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맞벌이 가정이나 혼자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경제활동으로 인해 여의치 않을 것이다. 그럴 때 주말을 이용해 애견카페 나들이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도록 하자. 다른 좋은 곳들도 많겠지만 에디터가 다녀온 곳 중 반려견이 뛰어놀기 좋은 곳 3군데를 소개한다.

 

1. 남양주 도그맥스

남양주 도그맥스는 요즘같은 무더운 여름에 방문하기엔 좀 힘든감이 있지만 운동장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활동량이 많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볼 만 하다. 운동장이 울타리로 세 군데정도 구분지어 있긴 한데 에디터가 방문했을 당시만 해도 소형견 대형견의 구분이 있어 나눠 사용해야 되기 보다는, 사회화가 덜 되었거나 사나운 견종을 키우는 견주들이 알아서 인적 드문 곳으로 이용했던 것 같다.

 

이곳은 다른 애견카페와 달리 음료를 구매하거나 입장료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닌 순수 입장료만 8,000원이다. 음료나 음식은 카페 내부에서 따로 구입해 섭취 가능하다. 6월과 8월까지는 추가비용 없이 반려견 수영장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애견카페 비용으로 수영장까지 이용해 보도록 하자. 

리모델링 이전에는 외부음식 반입 및 모든 견종이 방문 가능했는데 리모델링 이후 외부음식은 반입되지 않으며 10kg 이하의 견종만 방문 가능하다. 특히나 반려견의 체중에 관해서는 입구에서 체중계를 놓고 엄격하게 입장 제한을 둔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주차장도 넓고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봄, 가을이면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기 참 좋은 곳이였는데 에디터의 반려견은 10kg 가 넘어 더 이상 방문할 수 없게 되었다. 운동장의 크기로 봐서는 소형견 부터 대형견까지 모두 수용하기 적합해 보이는데 몸무게 제한을 두는 것이 개인적으로 리모델링 이후 가장 아쉬운 점이다.

입장료 : 8,000원 (견주, 반려견 동일)
셀프 목욕비 : 5kg 이하 5,000원 / 5kg 이상 kg당 1,000원

 

2. 판교 다독다독

실내외 실외, 그리고 외부 음식이 가능한 곳과 가능하지 않은 곳 등 공간의 구분이 확실하게 되어있는 판교 다독다독이다. 외부 공간 중 반려견이 뛰어노는 운동장에서는 음료 반입만 가능하고 그 외의 공간에서 음료 외의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외부음식도 반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카페 내부에 편의점도 있고 본 건물 2층은 갤러리처럼 한적하게 운영되기도 해서 목적에 따라 반려견을 데리고 한적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본 건물 2층에서, 반려견을 뛰놀게 하고싶다면 운동장으로, 외부 음식을 가져와 반려견과 식사를 하고 싶다면 운동장 밖 벤치에서 해결 하면 된다.

 

운동장은 총 3군데로 구분되어 있는데 중,소형 견종이 뛰노는 곳과 대형견 운동장, 그리고 호텔견이나 따로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을 모아놓은 공간이 있다. 도그맥스에 비해서는 운동장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집안에서만 있어 답답했던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기엔 충분하다.

 

다독다독이 여러 공간이 효율적이게 나뉘어 있는 것은 좋은데 아무래도 다른 곳 보다 출입문을 열고 닫을 때가 많아 문을 열때 반려견이 뛰어 나가는 등 돌발행동을 할 때가 있다. 생각보다 많은 견주들이 남의 강아지가 뛰어 나가는 것에 대해 미안함이나 놀란 기색이 없어 보였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소형견이 대형견 운동장에 갈 수도 있고 대형견이 소형견 운동장에 들어와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나뉜 공간을 잘 활용하려면 견주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대체로 만족스러운 다독다독이였지만 한가지 안쉬운 점은 주차난이 심각하다. 다행히 주차를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입장할 땐 수월 하지만 집에 돌아갈 때 차를 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입장료
견주 : 1인 7,000원
반려견 : 중소형견 7,000원 / 대형견 10,000원 

 

3. 분당 도그스10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분당 지역에 운동장이 있는 애견카페로는 거의 1호점이 아닐까 싶은 도그스 101이다. 에디터는 2012년에 이곳에 첫 방문했다. 오픈 당시에는 운동장에 애견 훈련시설도 있어 정말 반려견의 놀이터 느낌이였는데 현재는 야외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잔디매트가 깔려있어 좀 더 많은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도그스 101은 에디터가 가장 자주 방문하는 애견카페 중 하나로 여름날에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 아닌가 싶다. 보통 운동장이 넓은 애견카페의 경우 실내면적이 야외 운동장에 비해 터무니없이 좁고 정말 운동장이 메인인 느낌이라 아무리 더워도 밖에 있게 되는 반면 도그스 101의 경우 운동장과 실내면적이 비슷하고 실내외 실외를 왔다갔다 하기 편한 동선이라 실내에 자리를 잡고 운동장은 잠깐잠깐 나갔다 오는 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에디터의 반려견도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 놀다가 더워지면 알아서 실내도 돌아와 에어컨 바람을 쐬곤 했다.

 

만 아니라 마킹(영역표시)를 하는 수컷 강아지들에게는 매너벨트를 필수착용으로 하고있어 다른 곳 보다는 실내가 매우 위생적이다. (매너벨트 이용료 무료, 자유롭게 교체 가능)

도그스101의 가장 아쉬운 점을 꼽자면 주변 다른 곳들이 비해 사람 입장료가 비싸다는 점인데 음료 포함가격이라고는 하나 입장료로 마실 수 있는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탄산음료 뿐이고 그 밖에 음료 주문시 2000원의 추가 요금이 있다.

에디터의 경우 자주 방문하는 덕에 회원 등록을 하고 마일리지를 쌓고 있는데 생각보다 적립은 많이 되는 편이라 한 번 방문해 보고 자주 이용할 것 같다면 회원등록은 꼭 하도록 하자.

입장료
견주 : 10,000원 (아메리카노 or 탄산음료 포함)
반려견 : 5,000원

 

"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해주자 "

 

이 밖에도 전국에는 좋은 애견카페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시설도 중요하지만 반려견의 성향에 맞는 애견카페를 찾는 일도 중요하다. 에디터의 반려견의 경우 혼자 사색을 즐기며 풀을 뜯는것을 즐기는 성격이라 적극적인 성격의 상주견이 있는 애견카페는 지양하는 편이다.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는 반려견이라면 운동장이 넓은 곳을,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 반려견이라면 상주견이 많은 애견카페를 찾아보도록 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